Conversations 개발자, 구글 플레이 심사가 일주일 넘게 걸린다며 스크린샷 공개
- Conversations XMPP 클라이언트 개발자 Daniel Gultsch가 2026년 9월 16일, 9월 9일 제출한 업데이트가 일주일 넘게 구글 플레이 심사에서 대기 중이라며 심사 파이프라인이 AI 슬롭으로 막혔더라도 12년 넘은 앱은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스크린샷과 함께 공개함
- 원문 답글과 HN 댓글에서 Android Auto 지원이 심사 지연의 원인이라는 증언이 나옴. 개발자 Krille은 Android Auto를 포기한 뒤 심사가 몇 시간으로 줄었다고 밝혔고, 9월 4일 Android Auto 포함 앱을 제출한 개발자는 올해까지 48-72시간이던 대기가 2주 이상으로 늘어 아직 심사 중이라고 함
- 약 17년 된 AnkiDroid가 2026년 9월 3일 오전 4시 40분에 제출한 알파가 계속 심사 대기 중이고, CoMaps는 최신 업데이트가 16일 걸려 지원 티켓을 두 번 넣은 끝에 처리됨
- 심사 속도가 앱마다 크게 갈려서 지난 60일간 7건 업데이트가 평균 1시간에 통과했다는 개발자와 2-3주씩 걸린다는 개발자가 같은 스레드에 섞여 있고, 구글 심사가 5년 넘게 App Store보다 느리고 사람과 대화가 안 된다는 불만이 나옴
- LLM으로 만든 앱이 폭증하면서 사람이 개입하는 심사 단계가 병목이 됐고 지연과 함께 근거 없는 거절도 늘었다는 관측이 나온 반면, Apple은 업데이트 자동 심사로 1시간 안에 승인되는 경우도 있다는 반례가 제시됨
Hacker News opinions
CoMaps도 똑같이 당했음. 우리는 12년 넘게 운영한 앱이 아니라 우선순위도 없고, 최신 업데이트가 16일 걸렸는데 지원 티켓을 두 번 넣고 나서야 처리됐음.
구글 심사 지연이 F-Droid에 대한 최고의 광고임. 이럴 거면 다들 F-Droid로 넘어가겠음.
App Store 평균 심사보다 오래 걸린다고? 그거 진짜 웃기네.
App Store는 업데이트는 자동 심사로 바뀐 것 같음. 올여름부터 내 앱 업데이트가 1시간 안에 승인되는 게 일상이 됐음.
F-Droid도 빌드 큐가 몇 주씩 밀리긴 함. 차이는 어디서 막혔는지 정확히 보인다는 점이고, FUTO나 NewPipe처럼 자체 저장소를 돌리는 선택지도 있음.
구글 친화적인 앱을 보면 이해가 됨. 유튜브는 v21 정식 승인받는 데 1년이 걸렸는데 그 뒤로는 마이너 리비전이 하루에 여러 번 APKMirror에 올라옴.
10년 만에 잠자던 앱 두 개를 처음 업데이트했는데 이틀 걸렸고 일요일에 승인됐음.
구글 플레이 심사가 5년 넘게 App Store보다 느리고 고통스러웠음. 적어도 애플은 진짜 사람과 얘기가 되는데 구글은 전부 봇임.
AnkiDroid(약 17년 됨)도 9월 3일 오전 4시 40분에 알파를 제출했는데 아직 심사 중임.
내 경험은 다름. 업데이트는 보통 몇 시간 안에 통과되고 애플이 며칠 걸림.
새 계정은 느리고 오래된 계정은 훨씬 빠름. 애플도 가만있지 않음. '가격 맞냐', '국가 선택 안 했냐' 같은 질문 던져서 심사를 뒤로 미루고 이틀 더 기다리게 함.
심사는 몇 개는 완전 자동, 몇 개는 사람이 가볍게, 몇 개는 사람이 진짜 들여다보는 것 같음. 신규 앱은 첫 2-4회 제출이 더 빡세고, LLM으로 앱 찍어내는 사람이 폭증하면서 사람 심사 단계가 병목이 됐음. 지연뿐 아니라 멍청한 거절도 늘었음.
운영체제에 수십억 사용자 접근을 이유 없이 막는 게이트키퍼가 있으면 안 됨. 애플과 구글은 규제가 한참 늦었음.
그럼 악성 업데이트가 자동 업데이트로 수억 대를 한 번에 감염시키는 건 어쩔 건데. 다운로드를 쉽게 만드는 쪽으로 기울면 위험도 같이 커짐. 1종/2종 오류 트레이드오프는 전역 해법이 없음.
우리 AI 알람 앱은 바이너리가 바뀔 때마다 꼭 7일을 씀. 설명만 바꿔도 며칠 걸림.
우리 앱은 Android Auto가 포함돼 있는데 그게 원인인 것 같음. 9월 4일에 제출했고 아직 심사 중이고, 올해까지 48-72시간이던 게 갑자기 2주 이상으로 늘었음.
심사가 일관성이 없어서 제일 짜증남. 대부분 몇 시간에 끝나는데 가끔 며칠씩 붙잡혀 있음.
우리는 업데이트를 자주 올리는데 지난 60일간 7건이 평균 1시간에 통과했음. 계속 이랬으면 좋겠음.
애플 심사도 최근 몇 달 새 느려졌음. 며칠에서 일주일 걸리는 앱이 여러 개임. 제일 열받는 건 CapacitorJS 같은 걸 쓰면 업데이트가 즉시 나가는데 네이티브 앱을 쓰면 벌을 받는다는 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