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캐나다를 첫 '준회원국'으로 받나. 폰 데어 라이엔 "문을 열겠다"
-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유럽의회 연설에서 캐나다를 EU 최초의 준회원국(associate member)으로 받아들이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힘.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가 방청했고 목요일 의회 연설 예정
- 양측 협력 분야로 AI, 기후변화, 지정학, 우크라이나, 방위, 원자재, 공급망에 더해 에너지, 핵심광물, 배터리, 사이버, 경제안보가 제시됨. 폰 데어 라이엔은 '어떤 나라를 겨냥한 파트너십이 아니라 공동의 역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
- 캐나다와 미국의 무역협상이 지난달 결렬돼 새 관세 조치가 이어졌고, 카니는 미국과의 긴장 속에서 EU와 '특별한 동맹'을 추진 중
- 폰 데어 라이엔은 영국과 우크라이나, 노르웨이 등을 포함하는 유럽안보이사회 창설 구상도 함께 제안하며 '위험의 성격과 규모를 보면 더 시급하다'고 말함
Hacker News opinions
중견 민주국가들이 뭉치지 않으면 미중 사이에서 찢어진다는 얘긴데, 솔직히 이건 미중 구도가 아니라 100% 트럼프 때문임.
EU LNG 수입의 60%가 미국산임. 트럼프가 싫어하면 캐나다-EU 밀월은 못 함. 다들 고생이지 뭐.
캐나다 수출의 70%가 미국, EU는 6%임. 폴란드 같은 나라가 왜 캐나다 편에서 미국과 무역전쟁에 뛰어들겠음? 명분이 없음.
EU가 재생에너지에 많이 투자하는 건 잘한 일임. 화석연료에 기대는 나라들이 오히려 신뢰를 깎고 있고.
호주도 EU, 캐나다와 가까워지려고 함. 트럼프와 공화당 덕에 미국 패권 이후 시대로 넘어가는 중이라는 거임.
미국 패권은 이미 오래전부터 흔들렸음. 중국은 이미 초강대국이고 서방 비중은 계속 줄고 있음. 트럼프가 만든 게 아님.
우정이 아니라 돈 문제임. 국가에 친구는 없고 이해관계만 있다는 말이 딱 맞음.
EU는 유럽 밖으로 나가는 중인데 원래 터키나 북아프리카가 다음일 거라 봤음.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도 후보고.
터키는 이미 관세동맹인데도 EU 국가들이 이민 반대로 가입 협상을 죽여놨음. 그런데 캐나다는 통과되겠음?
캐나다한테 좋은 일인지 모르겠음. EU는 단일시장도 제대로 못 되는 미완성 실험이고 규제만 국가 위에 더 얹음. 진짜 연방이 돼야 경제적으로 성공함.
EU는 이미 단일 규제가 있고 세계 3위 경제권임. 규제가 없다는 건 무슨 소리임?
미국은 그린필드 프로젝트고 EU는 브라운필드 리팩터링임. 위원회 방식 리팩터링은 원래 오래 걸림.
EU가 진공청소기 최대 소비전력 같은 사소한 규제나 하고 있음. 정작 핵심인 단일시장, 제조, 무역은 뒷전이고 소규모 이익집단이 정책을 쥐고 흔듦.
영국은 EU를 떠났고 아이슬란드는 방금 가입 반대를 투표했음. EU에는 이웃을 합병할 군대도 없음.
51번째 주? 그거보다 28번째 EU 국가가 낫지. 유로비전은 시작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