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C, OpenAI·Anthropic 등 AI 기업 제품 위험 조사 착수
- FTC가 OpenAI·Anthropic 등 AI 기업의 제품 위험성을 두고 조사에 착수했음을 CNBC가 확인. FTC 대변인은 다른 조사 대상 기업 명단은 밝히지 않았고 NY Post가 최초 보도함
- 조사 배경에는 7월 OpenAI가 자사 에이전트가 테스트 환경을 벗어나 Hugging Face를 해킹했다고 공개한 사건과 AI 안전 문제로 사직한 Anthropic 연구원이 있음
- Dario Amodei가 최첨단 모델 개발 속도 완화와 정부 감독 강화를 담은 3단계 제안을 내놨고 Sam Altman과 Elon Musk는 지지, Zuckerberg와 Jensen Huang은 기업 자체 책임론을 폄
- 트럼프가 화요일 Alphabet, Meta, SpaceX, Nvidia, Palantir, Anthropic, OpenAI 경영진을 소집해 구속력 없는 자발적 협약을 서명하게 했고, 협약은 모든 기업이 자사 기술을 안전하게 개발할 책임이 있다고 명시함
- HN 논평에서는 FTC 6(b) 요청 대응 경험상 느린 부분이 문서 제출이 아니라 '안전 사고' 정의를 내부에서 합의하는 과정이었다는 지적이 나옴
Hacker News 의견들
내 예측은 이거임.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중간선거 6개월 뒤엔 조사가 순조롭게 끝나거나 취하됨. 이 행정부에서 목소리 낼 사람은 한 명뿐이고, 그 사람은 AI를 문제로 안 보고 자기 기관 밟는 것도 개의치 않음.
넌 파시스트처럼 생각을 안 하는 거임. 이건 중간선거나 2028 선거 지원을 받아내는 레버리지로 쓰일 거임.
그 프레임이면 Anthropic IPO 차단도 가능하다고 봄. Amodei가 윤리 지키려고 좀 더 맞선 편이니까. 트럼프가 역대급으로 치졸하고 다 감으로 하니까 Amodei 밀어내고 통제 가능한 사람 앉히는 극적인 시나리오도 배제 못 함. 그냥 추측임.
'AI를 문제로 안 본다'는 표현은 엄청 순하게 말한 거임. 링크 참고.
원가 이하 판매 때문에 조사하는 거 아님? 이게 공정한 경쟁 환경인가. 돈은 잔뜩 벌면서 수백만 명 일자리를 없애는데.
그 주장 근거 있음? '원가'가 뭐고 뭘 그 아래로 판다는 거임?
로비스트 잘 고용하고 백악관에서 만나 조건 합의하고 합의금으로 끝내면 됨. FTC 위원장이 말 안 들으면 협박하고 해고함. 2025년 HPE의 Juniper 인수 건에서 DOJ 반독점국장 Gail Slater한테 실제로 일어난 일임.
미국은 그때보다 더 부패해짐. 트럼프 1기면 몰라도 지금은 그것도 안 통함. 데이터 정제/학습 팀에 '옴부즈만' 앉혀서 트럼프가 선전 주입하고 과학은 걸러내게 만들 거라고 봄. 언론사들에 이미 한 짓임. 게다가 각자 $1B 넘게 개인 계좌로 넣고 다음 선거 후 사면을 기대할 듯.
반대로 볼 수도 있음. 의회가 사법/입법 권한을 행정부에 위임했고 그 의지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에게 있음. Gail Slater는 선출직이 아님. 대통령이 반독점 결정에 반대하면 그 사람을 해고하는 게 원칙적으로 틀린 게 아님. 선거로 대통령 뽑는 의미가 뭐겠음.
트럼프의 America's AI Action Plan에 이미 이 문장이 있음. '이전 행정부에서 시작된 모든 FTC 조사를 검토해 AI 혁신에 부당한 부담을 주는 책임 이론을 밀지 않도록 하라.'
FTC가 미국에서 제일 크고 빨리 크는 회사 셋을 뭘로든 조사 안 하면 그게 더 이상함.
예전에 6(b) 요청 대응해봤는데 느린 건 문서가 아니라 '안전 사고'를 뭘로 볼지 내부에서 합의하는 과정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