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연방정부, 3,000대에서 Microsoft 365 대체 오픈소스 업무환경 병행 시험
- 스위스 연방총리실이 CHF 900만을 들여 연방 직원 3,000명에게 독일 오픈소스 협업 도구 openDesk를 배포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함
- 시범 사업은 172명이 참여한 PoC BOSS 뒤에 진행되며, 문서 처리와 이메일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규모 화상회의에는 기술적 한계가 확인됨
- 새 업무환경은 시범 기간 Microsoft 365와 병행 운영되며, 성공하면 연방 행정기관의 약 5만4,000대 워크스테이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
- 스위스는 미국 클라우드 법에 따른 정부 데이터 접근 위험, 단일 해외 공급업체 의존, 상승하는 라이선스 비용을 이전 이유로 제시함
- 스위스 군 사이버사령부는 별도 일정으로 2026년 10월까지 Microsoft 365를 openDesk로 완전히 교체할 계획이며, 2024년 발효된 EMBAG 법은 연방기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원칙적으로 오픈소스로 공개하도록 규정함
Hacker News opinions
기존 사례와 공급망이 쌓이면 이런 이전도 점점 쉬워질지 궁금함.
내 생각엔 정부 조달 협상에서 쓰는 카드인 경우가 많음. 미국 업체 의존에 대한 우려가 어느 선을 넘으면 실제 이전으로 갈 듯.
기술보다 공무원 교육이 더 어려울 거임. 스위스는 교육 수준이 높아 부담이 덜할 수 있어도, 병행 운영이라 위험이 낮은 것뿐이지 쉬운 일은 아님.
그렇게 단순하지 않음. 기관마다 30년 묵은 도구, 업무 절차, 하드웨어가 달라서 다시 만들고 사용자도 재교육해야 함. 리눅스 대안이 없는 경우도 많아 수년 걸리는 작업임.
요즘은 Figma, Canva, Google Docs, Outlook처럼 웹 앱이 많아서 대부분 사용자에게 전용 OS가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음.
그래도 SAP, Oracle, 수십 년 된 Office 매크로가 남아 있잖아.
브라우저가 OS처럼 변하고는 있지만, 제대로 문서 작업하려면 파일 관리가 중요함. 대형 클라우드를 못 믿겠다면 베어메탈에서 FOSS를 쓰는 쪽이 맞을 수 있음.
잘 지원되는 리눅스 배포판을 써 본 사람들이 Windows보다 낫다고 느끼면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위험일 수 있음. 절감한 돈 일부를 LibreOffice 개발에 넣으면 더 나아질 테고.
일반 매장 노트북은 결국 macOS나 Windows가 대부분임. 소비자용 리눅스가 성공한 사례도 Android처럼 사용자가 리눅스를 의식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음.
둘 다 업무에서 쓰는데, Windows 광고가 거슬려도 기업용 리눅스 데스크톱은 문제를 자주 만남. AD, 그룹 정책, 이미지 관리가 있는 Windows가 플릿 관리에는 훨씬 편하고, 리눅스는 서버에는 좋지만 데스크톱은 아직 거칠다고 봄.
내가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PC에 Ubuntu를 못 깔아 주는 가장 큰 이유가 Microsoft Office임. LibreOffice도 대체로 되지만, 다른 사람과 주고받는 문서의 서식이 같아야 해서 막힘.
Office는 파일 포맷뿐 아니라 UI도 장벽임. 정부가 새 플랫폼을 운영할 거면 Microsoft XML 형식을 쓰는 별도 EU_Office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고 봄.
LibreOffice는 예전 Office 형태 UI로 배치하는 플러그인도 있고, 나는 수년간 큰 문제 없었음. 진짜 막히는 건 Excel 매크로인데 대다수 사용자는 안 건드리는 영역임.
정부 환경을 개인용 사용 경험과 비교하면 안 됨. 수십 년간 만든 전용 소프트웨어와 레거시 장비 드라이버를 리눅스로 옮기고, 장애 패치를 전 PC에 제때 배포할 지원 체계도 필요함.
다만 요즘 전용 소프트웨어는 Java 기반 중앙 웹 앱처럼 OS에 묶이지 않는 경우가 많음. 이번 이전의 목적도 데이터 저장 규정 준수에 가깝다면, openDesk부터 도입하고 Windows 이전은 나중에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