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ter, 폴더 위치를 없앤 시각적 파일 스트림으로 Finder 탐색 문제를 겨냥
- 개발자 Chad Maltby가 폴더 위치와 계층을 기억하지 않아도 파일을 찾게 하려는 macOS 앱 Kepter를 만들었음
- Kepter는 모든 드라이브와 폴더의 파일을 하나의 스트림으로 모아 시각적으로 훑게 하고, 기억나는 내용으로 검색하도록 설계됐음
- 개발자는 데스크톱에 파일이 1,000개 넘게 쌓인 지인의 요청으로 초기 버전을 만들었고, 지난 1년 동안 20명 이상과 사용했음
- 글쓴이는 Finder와 Spotlight가 파일 위치, 이름, 내용 중 하나를 알아야 찾게 한다고 비판하며, Kepter 사용 뒤 파일의 맥락을 기억하는 부담이 줄었다고 주장함
Hacker News opinions
이거 결국 Finder의 '최근 사용'을 더 화려하게 만든 앱 같은데?
Finder는 답답하지만, 대안 앱도 결국 만든 사람의 작업 방식만 강요하는 경우가 많더라. Alfred나 Spotlight, KRunner 같은 빠른 검색 도구와 같이 써야 그나마 낫고, 진짜 문제는 파일을 어디에 저장하게 만드는 흐름일 수도 있음.
'최근 사용'은 정작 믿을 수 없어서 문제임. 앱 사이에서 열고 저장한 파일이 안 뜨는 일이 많고, Spotlight 데몬은 자원만 태우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음.
Finder 탓이라기보다 폴더 정리를 못 해서 생긴 문제처럼 보임. Finder에는 태그도 있는데, 이 정도 기능조차 없는 운영체제도 많음.
나도 폴더 구조를 제대로 잡았다고 생각하다가 급하게 저장한 파일은 나중에 못 찾더라. 파워 유저와 파일 정리 잘하는 사람은 별개임.
그래도 Finder가 빈틈이 많다는 말에는 동의함. 같은 이름의 폴더를 복사할 때 내용을 합치지 않고 기존 내용을 지우려는 동작은 윈도우에서 온 사람에게 지금도 이상함.
저장 대화상자가 기본적으로 폴더 탐색을 숨기고, 그냥 저장한 뒤 검색하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건 macOS 쪽 문제도 맞음. 다만 이 앱이 그 문제를 실제로 푸는지는 모르겠음.
이 글은 광고임. Finder가 왜 나쁜지 구체적인 설명도 적은데, Enter를 누르면 파일을 여는 대신 이름 바꾸기가 되는 건 확실히 이상한 사례임.
나는 오히려 전통적인 탐색기 트리 보기가 가장 직관적임. 상위 폴더로 자주 올라가는데 MacBook에서는 그 조작이 불편해서, 원하는 방식의 macOS 파일 탐색기를 직접 만들고 싶을 정도임.
문제의 본체는 Finder가 아니라 모든 운영체제에 있는 디렉터리일 수도 있음. 사진 프로젝트는 폴더에 두더라도 개인 사진이나 연락처 같은 데이터는 한 흐름으로 보는 방식이 잘 맞을 수 있음.
최근 맥으로 옮겼는데, 수십 년 된 시스템이 왜 이렇게 불편한지 계속 의문임. 다들 이 상태를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음.
리눅스에서 와서 업무 때문에 맥을 쓰는데 Finder는 싫음. 그런데 나는 Finder가 폴더 구조를 너무 감추고 지나치게 단순화해서 불편한 쪽이고, 글쓴이와는 취향이 정반대임.
Spotlight도 몇 년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이제는 앱 검색 중에 멈추는 일이 있음. 이름 포함 검색을 해도 파일을 못 찾겠는데 macOS 검색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모르겠음.
나는 Finder의 컬럼 보기를 계속 쓰고 Space로 Quick Look을 여는 방식이 다른 파일 관리자보다 좋음. 댓글들이 이렇게 부정적인 건 의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