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파생 BC-250 채굴 보드, BIOS 개조와 리눅스로 게임 PC 전환
- ASRock의 AMD BC-250은 원래 12장을 넣는 4U 암호화폐 채굴 서버용 보드였으며, PS5 규격을 통과하지 못한 칩을 재활용한 PS5 파생 SoC를 사용함
- 보드는 Zen 2 6코어 12스레드, RDNA 2 24CU, CPU와 GPU가 공유하는 GDDR6 16GB, DisplayPort·USB·이더넷·M.2 NVMe 슬롯을 갖춘 단일 보드 PC임
- 작성자는 커스텀 3.00 BIOS로 칩셋 메뉴를 열고 메모리 배분을 조정해야 게임용 설정이 가능하며, 부팅 가능한 BIOS 플래셔 이미지로 EEPROM 프로그래머 없이 플래시할 수 있다고 설명함
- Windows에서는 적절한 그래픽 드라이버가 없다고 하며, 작성자는 Manjaro Linux와 Steam을 사용해 Cyberpunk 2077, GTA V, Counter-Strike 2, Hitman 3를 실행했다고 밝힘
- 원래 방열판을 절개해 120mm 팬 1개 또는 2개를 달고, 서멀 패드·그리스를 교체하며, 3D 프린트 케이스와 PSU 조립까지 필요한 파괴적 DIY 개조임
Hacker News opinions
지금은 수요 때문에 수백 달러까지 갔음. 원문 가격은 현실과 안 맞음.
글은 죽었지만, 링크된 GitHub 저장소는 열림. 원래 크립토 마이닝용으로 팔린 잘린 PS5 APU 보드라는 내용임.
'잘린' 수준은 아님. BIOS로 GPU와 CPU 코어를 더 풀 수 있는데, 일부 칩은 불량일 수도 있음.
내가 이걸 2만 장 배포해서 이더리움 채굴에 썼음. Ethash에서 약 54MH/s로 맞춘 장비였음.
이 글 같은 게시물이 뜨면 숨은 매물 가격이 바로 뛰거나 재고가 말라서, 이런 취미 글은 늘 복잡한 기분임.
직접 한 대 만들었는데 이제 보드만 $150 이상이라 $60 빌드는 불가능함. PSU, NVMe, 고압 팬, DP-HDMI 어댑터, 블루투스·와이파이 어댑터, 케이스도 따로 필요함.
BIOS를 플래시하면 GPU는 24CU에서 40CU, CPU는 6코어에서 8코어까지 풀 수 있음. 칩마다 되는 정도가 달라서 안정 설정을 직접 찾아야 했고, 나는 Bazzite에서 Steam Big Picture로 바로 부팅해 씀.
유휴 전력이 약 80W라서 쓴 뒤에는 꺼둠. 컨트롤러를 감지하면 켜는 ESP32 전원 스위치를 만들고 있음.
통합 메모리는 예전의 느린 '공유 메모리'와는 다름. CPU와 GPU가 같은 버스로 RAM에 접근하는 구조임.
AI 쪽에서 통합 메모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CPU와 GPU 사이 지연보다, 싼 가격에 큰 고대역폭 메모리를 얻기 때문임. 일반 2채널 DDR5 16GB보다 이 GDDR6가 훨씬 빠름.
BC-250과 PS5는 CPU도 GDDR을 쓰는 특이한 경우임. 대역폭은 좋지만 GDDR 지연 시간은 DDR보다 불리하고, 사실상 dGPU를 통째로 컴퓨터로 쓰는 셈임.
비슷한 물건으로 4700S와 4800S도 있음. 그래픽 품질 검사를 통과 못 한 PS5 SoC 기반 보드고, 16GB 메모리가 납땜돼 있으며 외장 GPU용 PCIe 슬롯을 씀.
예전에는 2024년 말에 128GB SSD 포함 약 $60으로 몇 대 만들었음. Mesa 지원과 CU·CPU 잠금 해제가 붙으면서 전자 폐기물에서 인기 물건이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