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VMware VDDK 공개 다운로드 삭제로 가상머신 이전 도구 접근 차단
- 브로드컴이 공개 접근이 가능했던 VMware VDDK 다운로드 페이지를 삭제했으며, 기존 URL은 404 오류를 반환함
- ShapeBlue가 2026년 8월 25일 VDDK 8과 9의 버전별 경로를 포함해 여러 URL을 점검한 결과 모두 내려받을 수 없었음
- 지원 티켓을 낸 고객들은 브로드컴으로부터 VDDK가 더 이상 사용 또는 다운로드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고, 브로드컴은 공인 Technology Alliance Partner의 백업·복구 제품을 안내한 것으로 전해짐
- VDDK는 Azure Migrate, Red Hat Migration Toolkit, Nutanix Move, virt-v2v, nbdkit 등이 VMware 디스크를 읽고 이전하는 데 쓰므로 VMware 이탈 경로의 도구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브로드컴은 VDDK 삭제의 이유, 전환 일정, 사용 중단 공지, 대체 라이브러리를 공개하지 않았음
Hacker News opinions
archive.org에 2026년 8월 25일자 VDDK 아카이브와 일반 토렌트가 올라와 있더라. 자석 링크가 꼭 필요한 건 아닌 듯함
VMware 쓰는 회사라면 진작 Proxmox로 갔어도 라이선스와 비용 문제를 피했을 거라고 봄.
Proxmox를 쓰지만 3-5년 전에는 대규모 환경의 대안이 아니었음. 당시에는 Hyper-V나 Nutanix가 더 현실적이었고, OpenStack은 테넌트 격리와 과금이 필요한 큰 환경에 맞았음.
나는 ESXi에서 Proxmox로 옮길 때 ESXi 저장소를 마운트한 뒤 복사하는 식으로 처리했는데 생각보다 수월했음. 대상 VM CPU 종류와 네트워크, SCSI 컨트롤러 기본값만 조심하면 됐고 자동화도 가능해 보였음.
예전에 똑같이 옮겼는데 걱정과 달리 별일 없었음. 지금은 Proxmox를 아주 만족하며 쓰는 중임.
브로드컴 탓이라고 봄. 현금 흐름만 뽑아내는 사업을 사서 말려 죽이는 방식처럼 보임.
콜드 VM 디스크를 변환하는 대신 VM을 부팅해서 디스크를 스트림으로 덤프하고 다른 포맷으로 받으면 안 되나?
그 상태로 하면 데이터가 깨질 가능성이 큼. RAM 파일시스템에 올리거나 적어도 현재 쓰이지 않는 상태로 만든 뒤 처리하는 편이 나음.
그 방식이 기사에서 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이전트 기반 마이그레이션 옵션임.
Hyper-V에서 VMware로 옮기는 프로젝트로 지금 직장을 얻었는데, 올해는 VMware에서 Hyper-V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맡았음. vSphere는 좋았지만 Hyper-V는 도구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그래서 반쯤 운영 환경인 Proxmox 클러스터도 따로 만들었음.
나는 Windows에서 VMware 문제를 너무 겪어서 작년에 Hyper-V를 써본 뒤 VMware를 다시 안 만졌음. VMware가 설정과 UI는 더 낫지만 Hyper-V는 업데이트를 거쳐도 계속 잘 돌아가더라.
최근 2년간 VMware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옮기는 약 [1m$20M[0m 규모 프로젝트를 이끌었음. 단기 수익을 위해 제품을 이렇게 만드는 경영진 판단이 이해 안 감.
VMware는 x86 가상화와 자체 장치 모델을 일찍 장악했지만, 관리 계층은 한동안 Flash와 팻 클라이언트에서 못 벗어났음. VMFS와 vSAN은 좋았지만 전반적으로 폐쇄형 구조였음.
대기업은 이미 산 VCF와 보증 조건이 있어서 계속 쓰는 데 문제가 없음. Dell 중심 환경이라면 Dell Private Cloud 같은 선택지도 있고, Proxmox로 간단히 대체할 수 있다는 말에는 동의 못 함.
가격을 4배로 올리고 고객 절반을 잃어도 매출은 2배가 된다는 계산이라면, 돈 낼 대기업만 남기려는 전략은 설명됨. 실제로 그렇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함.
전 VMware 엔지니어로서 씁쓸함. 예전 VMware에는 좋은 엔지니어링이 많았는데, 브로드컴은 혁신이 끝난 회사로 보고 가치가 떨어질 때까지 돈을 뽑는 듯함.
이건 반도체 회사였던 옛 Broadcom이 아니라, Broadcom 이름을 사들인 Avago의 방식임. 현금 창출 사업을 인수해 최대한 수익을 뽑는 모델과 지금 변화가 딱 맞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