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온라인 서비스 감성 채팅방 lolchat.rip, Win95·System 7 데스크톱과 같은 방을 공유
- lolchat.rip은 1996년 온라인 서비스 COMETLINK를 흉내 낸 무계정 브라우저 채팅방임. 6개 방에서 최대 20자 스크린 네임으로 접속하고, 상태는 Upstash Redis에 저장되며 React/Vite로 Vercel에 배포됨.
- 같은 방이 56k.rip(Windows 95 데스크톱)과 dialup.rip(Mac System 7 데스크톱)에도 들어 있어, 모뎀 번호 555-0156으로 다이얼인한 두 데스크톱 사용자가 한 방에서 서로 대화함. 채팅 전용 접속 번호는 555-0100.
- 모든 발언은 저장·노출 전에 다른 회사가 운영하는 자동 검열을 거치고, 차단어나 웹 주소, 풀어 쓴 연락처가 걸리면 즉시 거부되어 저장되지 않음. 스크린 네임과 발언은 서버에 남아 나중 방문자에게 보일 수 있고, IP는 분당 발언 수와 10분당 신고 수 제한에만 쓰임.
- 계정과 이메일 주소가 필요 없고, 회원 번호·상태 메시지·친구 목록·환경설정(소리, 입장/퇴장 문구, 글꼴)은 기기에만 저장됨. 다이얼업 접속음은 CC BY-NC 라이선스로 빌린 실제 녹음.
Hacker News opinions
무계정 브라우저 채팅방인데 상태는 Upstash Redis에 있고 React/Vite로 Vercel에 올라가 있음. 맥 데스크톱에서 접속한 사람이랑 Win95에서 접속한 사람이 같은 방에서 대화한다는 게 신기함.
수동으로 스크롤해야 하는 게 제일 짜증남.
아까까지 랜덤한 사람들이랑 재밌게 떠들었는데 몇 분 전에 거의 다 방에서 쫓겨났고, 지금은 봇 몇 마리가 정해진 문구로 대화하는 것만 보임. 아쉽다.
이런 아이디어 있었는데 먼저 해버렸네.
LLM 문체가 널린 바이브코딩 쓰레기임. 이렇게 애정을 들여야 할 프로젝트에 그런 글이 깔려 있으니 실망스러움.
이런 거 쓸 데가 어디 있음? 바이브코딩한 것들 대부분은 몇 달 안에 버려지고 삭제될 텐데.
재밌잖아. 재미있는 게 싫은가?
바이브코딩이든 아니든, 9x는 위젯 픽셀 정렬과 2px 베벨, 비율이 다 맞아야 그 느낌이 나는데 요즘 것들은 회색 배경에 촌스러운 베벨만 넣으면 끝이라고 생각함.
다이얼업이 이렇게 매끄러우면 안 되는데.
그 스킵 버튼이 몰입을 깨더라. 그래도 56k 시절 AOL 채팅이 지금 Teams나 Slack보다 기능이 낫고 더 잘 돌아갔음.
실시간으로 메시지가 밀려오지 않고 몇 초마다 덩어리로 내려오고, 새 메시지로 스크롤도 안 됨. 90년대 IRC나 IM에서는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컴퓨팅 파워만 몇 자릿수 늘고 제품은 계속 미완성인 게 아이러니함. 낯선 사람들이 필터 없이 헛소리하는 방은 여전히 재밌음.
System 7 버전은 UI 요소가 많이 틀렸음. infinitemac.org를 보면 알 수 있음.
목표가 다름. 그쪽은 박물관이고 이건 테마파크에 가까움.
지금 내가 진짜 사람이랑 말하는 건지 LLM이랑 말하는 건지 헷갈림.
진짜 사람임. LLM이면 출력 분포가 이렇게 다양하진 않을 듯.
봇이랑 대화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기 전까진 재밌었음. 사람이랑 하고 싶으면 superchat.win 같은 곳도 있음.
그 사이트 가봤는데 사람들이 인종차별 욕설만 도배하던데 좋은 추천은 아니네.
1992년에서 94년 Prodigy/CompuServe 시절이 떠오름. 96년엔 이미 지역 ISP로 옮겨갔고, 300에서 2400bps로 살다가 56k로 가는 긴 핸드셰이크가 아깝지 않았음.
봇 없이 다이얼을 재현한 곳은 magviz.ca이고 단골도 있음.
96년에 첫 컴퓨터를 샀는데 그때 12살이었음. 추억 돋네.
LA에서 WWIV BBS 'Altered States'를 386 MS-DOS로 돌렸는데 하루 40통씩 걸려와서 통화 중이 잦았음. sysop 모드로 들어가 대화하다가 실제 여자분과 만나 2년쯤 사귀기도 했음.
모뎀 핸드셰이크 소리는 33.3k처럼 들림. 56k는 아닌 것 같음.
스피커 켜봐, 방 안에 소리 있어. IRC랑 Netscape Navigator 시절로 돌아간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