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1의 광고·구독·AI 잔소리를 그대로 옮긴 패러디 사이트 'Windows 11½'가 해커뉴스에서 화제
- 마이크로소프트와 무관한 비공식 패러디 사이트 Windows 11½가 해커뉴스에 올라 화제가 됨. 현대 OS의 구독·광고·AI 기능·업데이트 잔소리와 기본 브라우저를 바꾸는 과정을 가짜 데스크톱으로 재현함
- 가짜 다이얼로그가 실제 Windows의 마찰을 그대로 흉내냄. Chrome을 내려받으려 하면 Edge 사용을 권유하고, Word는 "편집이 비활성화됨"과 4분마다 재인증 요구를 띄우며, Excel 합계는 #SUBSCRIPTION! 오류를 내고, Outlook은 15GB 중 14.99GB 사용으로 표시함
- Clippy가 브라우저에 무작위 익명 ID를 저장해 방문자 번호를 부여함. 현재 #6,235이며 이름·이메일·비밀번호·브라우저 핑거프린트는 요구하지 않고, 브라우저 저장소를 지우면 새 방문자로 취급함
- 댓글에서는 패러디가 실제 Windows보다 반응이 빠르다는 지적이 반복됨. 실제 Windows는 알림 닫기나 시작 메뉴 열기에 몇 초가 걸리고 앱은 10~40초 멈추기도 하는데, 패러디는 2초 안에 열려서 부정확하다는 반응임
- 댓글러 다수가 Win11 설치 화면의 개인정보 동의 절차와 Candy Crush 같은 프리인스톨 정크, Explorer의 매번 걸리는 버퍼링을 문제로 꼽았고, Win7 지원 종료를 계기로 Fedora/Linux로 옮겼다는 경험담이 이어짐
Hacker News opinions
ㅋㅋㅋ 잘 만들었네, 몇 번 빵 터졌음. "Windows is taking its time for your convenience" 같은 문구가 특히 좋더라.
Win11 Home 쓰는 사람인데 패러디가 어디 있냐. 솔직히 좀 많이 현실적임.
딥링크 좀 넣어줘. 뒤로 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짜증남.
그것까지 처리하는 건 과한 거 같은데. 상태 복원이 그렇게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냐.
MS에 아이디어 주지 마라 ㄷㄷ
내 Windows는 이런 적 없는데. Win11 Pro에 MS 계정도 안 쓰고 있어서 그런가.
아님. 내 Win11은 nag 도시임. OneDrive 설정하라, 클라우드 백업 켜라, MS 계정 로그인하라, Xbox Game Bar가 갑자기 뜨고, 업데이트 하려고 몇 번 재부팅, Copilot 설정까지 줄줄이 뜸.
이게 가짜인 게 시작 메뉴가 2초 안에 열림. 실제로는 고성능 Ryzen에서도 훨씬 오래 걸림.
볼륨 슬라이더가 다이얼로그 열고 2초 동안 안 먹통인 것도 틀렸음 ㅋㅋ MS가 참고해야 함.
XP가 대중용 컴퓨팅의 정점이었지. 대부분은 아무것도 몰랐고.
난 2000이 더 좋았는데 대중까지는 못 갔음.
성숙한 Win7은 괜찮았음. 설정만 잘 해두면 알아서 조용했고 업데이트만 골칫거리였지. Win7 지원 종료 발표가 나를 완전히 리눅스로 밀어넣었음.
UI가 이렇게 반응 빠르고 부드러우면 가짜인 걸 알 수 있음. 웹앱이 네이티브보다 빠르고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니 뭐.
일하는 날에 '팝업! 팝업!' 소리가 절로 나옴. 앱이 같든 다르든 뭔가 계속 시선을 끌려고 함. 나는 1월에 Fedora로 갔고 돌아갈 생각 없음.
Edge에서 새 탭 열 때마다 화면 가득 클릭베이트가 뜨는 게 집중을 못 하는 근본 원인임.
OSX가 프로그램의 포커스 훔치기를 막아줬던 게 인상적이었는데, 다섯 버전쯤 전에 그게 없어져서 이제 macOS도 Windows 같음. 문서에 타이핑하다가 갑자기 브라우저 비밀번호 칸에 입력하고 있더라.
작년 말에 업무용 두 대 모두 Debian으로 옮겼는데 오래된 Windows 전용 프로그램은 wine으로 잘 돌아감. 집에서는 Lightroom/Photoshop 때문에 Windows를 씀. CAD와 게임도 Proton으로는 아직 부족함.
시어머니가 새 노트북을 사서 셋업해줬는데 Win11이 기본이라 진짜 충격이었음. 설치 화면부터 개인정보 동의 화면이 줄줄이, Candy Crush 같은 정크웨어가 잔뜩, Explorer에서는 UI 요소마다 버퍼링이 걸리고 React를 쓴다는 얘기까지 나옴.
Rickroll 당했냐고 묻는 사람이 나임.
'fix everything' 버튼은 리눅스 설치 프로그램으로 연결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