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심사 거부당한 개발자, "구글이 무관한 앱의 NSFW 스크린샷을 보냈다"
-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6.0.1 폰 10대를 확보해 SMS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를 올리려 했지만 플레이 스토어가 구형 기기를 지원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degoogle 환경을 직접 겪음
- 텍스트 편집기 Tabby를 플레이 스토어에 게시하려다 거부당했고, 심사팀이 무관한 정체불명 앱의 NSFW 스크린샷을 첨부했으며 이의 제기는 설명 없이 기각됨
- 저자는 구글이 developer-verification 정책으로 앱 개발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심사 품질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fdroid와 itch.io로 옮기겠다고 밝힘
- 댓글에서 애플이 주당 13만 건을 심사자 약 500명으로 처리한다는 수치가 인용되며, 구글이 인력을 늘리지 않는 것은 규제 강제가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옴
- 신규 개인 퍼블리셔 계정에는 비공개 테스트 테스터 12명, 14일 요건이 적용돼 취미 개발자는 사실상 문이 닫혔다는 댓글이 달림
Hacker News opinions
심사가 망가진 건 구조적임. 앱이 쏟아지는데 깊게 볼 비용은 크고, 오거부 비용은 거의 없으니까.
오거부 비용이 낮다는 건 단기적인 얘기지. 앱스토어를 미끼로 쓰는 동안만 그런 거고.
몇 년 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소스를 escrow 빌드 환경에 넣고 LLM으로 전수 감사하면 몇 달러면 됨. 프롬프트 인젝션으로 속일 수 있냐고? 그래도 지금 두 앱스토어보단 훨씬 낫지. 설명만 봐도 보이는 사기가 심사를 통과하고 있잖아.
애플은 주당 13만 건을 심사자 500명으로 처리한다고 공개했음. 인력 좀 늘리면 되는 문제인데 규제가 강제하기 전엔 돈 안 쓸 거임.
구글은 채용에도 같은 철학을 쓰지. 심사도 똑같은 거임.
AI가 이걸 진짜로 풀 수도 있음. 앱을 AI로 대충 다시 쓰고 광고 없는 폰을 만드는 거지. 근데 빅테크가 AI를 쥐고 있으니 답은 결국 반독점 집행임.
손을 조이면 더 많은 항성계가 빠져나간다는 비유는 좀 아닌 게, 유료 사용자는 내가 게시에 불편을 겪는다고 대안 스토어로 안 옴. 구글은 사이드로딩까지 더 불편하게 만들고 있음.
저자가 심사에서 NSFW 스크린샷을 받았다는 건 진지한 주장인데, 타임라인과 가린 자료로 정리했으면 훨씬 설득력 있었을 텐데. 투명성이 없는 게 근본 문제임.
심사 과정을 겪어본 사람은 저자 경험이 이례적이지 않다고 증언함. 다만 나는 아직 구글에게 누드를 못 받았음.
내 앱은 한 달 넘게 심사 중임. 몇 년 전엔 훨씬 빨랐는데, 이제 누구나 바이브코딩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찍어내서 폭주하는 듯.
모든 걸 자동화하는 회사가 심사 도구는 못 만든다는 게 이해가 안 됨. 컴퓨트도 인력도 넘치는데 왜 승인이 더 안 빨라지나.
구글이 심사에 무능하다는 글인데 저자는 오타를 계속 남발함. 근데 그게 구글이 유능하다는 근거는 되나?
AI 슬롭 천지인 프런트페이지보다 사람이 쓴 솔직한 글이 낫다는 쪽에 한 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닐 수도 있고.
나도 구글이 앱을 거부해서 f-droid에만 올렸음. 이제 플레이 스토어 없이 게시하는 것도 충분히 괜찮다는 생각이 듦.
나도 안드로이드 6 전자폐기물 폰을 받아서 도커 빌드 시스템을 만들고 타임랩스 카메라나 IRC 클라이언트로 씀. 어차피 폐기물이라 부서져도 상관없음.
정상 사용자 지원도 안 해주고 서비스를 습관적으로 닫는 회사인데 구글을 믿지 말라는 건 놀랍지도 않음.
신규 퍼블리셔 계정에 테스터 12명, 14일 비공개 테스트 요건은 취미 개발자한테 문 닫으라는 소리임. 법인 만들어 단체로 등록하는 게 오히려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