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초기 기술자문, 30년 뒤 발견한 옵션 베스팅 오류… 450만 주는 소멸시효에 막혀
- 1993년 젠슨 황의 초청으로 엔비디아 기술자문위원회(TAB)에 합류한 저자는 25,000주 옵션을 받았고, 계약서에는 4분기(1년) 베스팅으로 적혀 있었지만 1996년 CFO 서한은 4년 일정을 적용해 15,625주(62.5%)만 베스팅됐다고 통보했다.
- 저자는 그때 15,625주를 행사하고 나머지 9,375주를 포기했는데, 이후 주식 분할이 누적 480배가 되면서 사라진 9,375주는 4,500,000주 규모가 됐다.
- 엔비디아는 옵션 계약서의 진위를 다투지 않았고 소멸시효(time-barred)만 주장했으며, 30년 넘게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탓에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소송은 제기되지 않았다.
- 1995년 NV1 출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가 DirectX에서 쿼드와 이차 텍스처 매핑을 지원하지 않기로 하면서 엔비디아 재정이 악화해 대규모 감원이 있었고, 저자가 NV1에 이식한 바이쿼드라틱 텍스처 매핑도 이 결정으로 쓰이지 못했다.
- 저자는 스타이어 로웬탈의 앨런 스타이어와 코레인 틸러리의 크리스 버크를 선임해 약 1년간 엔비디아 법무팀과 서한을 주고받았고, 회의에서 코울리의 답은 사실상 '소송하라'였다고 적었다.
Hacker News opinions
1993년에 젠슨 황이 하우스보트로 찾아와서 NV1용 이차 텍스처 매핑 데모를 봤다는 부분이 제일 흥미로움. 그때는 가죽 재킷도 없었다더라.
통가 왕국에 있었다는 게 눈에 띄는데, 지금도 거기 살아? 왜 갔었는지 궁금하다.
그 시절 VR 헤드셋 멀미는 어느 정도였어? 데모 수준을 넘어 실제로 쓰인 게 있었나?
행사한 15,625주는 얼마에 팔았어? 어느 해에 처분했는지 궁금함.
나도 1995년쯤 WiFi 초기 연구에 참여했는데 특허 상황이 지저분했음. 소송 안 하고 걸어나온 게 지금도 맞는 선택이었다고 봄, 집은 좀 좋았겠지만 지금 삶이 더 낫다.
SS Vallejo면 앨런 왓츠가 살던 그 배야? 그레이트풀 데드가 공연한 곳이기도 하다던데.
1989년에 뉴욕에서 네 VR 데모를 받았던 팀에 있었음. 헤드셋 쓰고 가상 세계를 둘러보던 게 아직 기억난다.
쿼드랑 바이쿼드라틱 텍스처 매핑은 정말 안 좋은 선택이었음. 그때도 삼각형이 장기적인 답이라는 건 뻔했는데 왜 밀었는지 모르겠어. 트랜지스터 수 추세만 봐도 픽셀당 나눗셈은 피할 수 없었음.
요약하면 수십 년 전에 받았어야 할 주식을 못 받은 걸 이제야 알았고, 소송해봐도 시효로 기각될 거라 판단한 얘기임.
정정할게. 소송은 안 걸었음. 30년이 지나서 기각될 거라는 조언을 듣고 스스로 접은 거임.
원래 오퍼레터는 연 25% 베스팅이고 나중에 받은 옵션 계약서 커버시트는 분기 25%였음. 처음 약속받은 주식은 받은 거고 서류가 더 빠른 베스팅을 암시했던 거라 '빚졌다'는 건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봄.
옵션은 행사해야 내 것이 됨. 나머지 옵션을 행사 안 하고 회사를 떠난 건 포기한 것과 같음. 25년 뒤에 소송 준비한다고 돈이 생기진 않음.
이미 가진 주식인데 왜 권리를 다시 주장해야 하는 거야?
주식 소유가 아니라 베스팅 안 된 옵션이라 행사 자체가 안 됐음. 그걸 주장할 시점은 30년 전이었고, 진짜로 30억 달러어치를 쥐고 있었으면 이 글을 안 썼겠지.
소송권을 제3자에게 고정 금액과 회수액 일부로 팔면 됨. 그런 걸 사는 곳이 수백 개 있음.
시효가 이렇게 명백한 케이스를 누가 사겠어. 법률 금융은 이길 수 있는 사건만 다룸, 이건 판사 앞에 가는 순간 기각임.
엔비디아를 비경제적 이유로 싫어하는 단체에 넘기면 내부를 뒤질 명분은 생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