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글 'H.264 is Magic' 재회자, 300프레임 영상이 PNG 한 장의 1/5 크기
- 1080p 60Hz 무압축 영상은 초당 약 370MB가 필요해 50GB 블루레이 한 장에 2분 남짓만 담김
- 애플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한 장을 PNG로 저장하면 1015KB지만, 같은 화면 5초 60fps H.264 영상 300프레임은 175KB로 한 프레임 PNG의 1/5 크기임
- H.264는 손실 압축 코덱이라 세부 정보를 버리며, 글의 압축 예시 이미지는 원본의 7% 크기로 줄면서 스피커 구멍 같은 디테일만 사라짐
- 엔트로피 부호화는 데이터의 중복을 줄여 더 짧은 표현으로 바꾸는 범용 무손실 방식으로, 정보량 자체를 줄이는 게 아니라 표현만 바꾸는 것임
- 블로그는 경주차에서 무게를 빼는 비유로 손실 압축을 설명하고, 이어서 주파수 영역 변환으로 넘어감
Hacker News opinions
이 글 2016년 글인데 10년 지난 지금 다시 올라왔네. 지금은 AV1이 대세고 AV2도 나왔다니까 세상 진짜 빨리 바뀜.
AV1도 하드웨어 지원이 보급되려면 10년은 더 걸릴 듯. 결국 코덱 전쟁은 xkcd 927로 끝난다니까.
AI가 결국 이런 코덱 다 때려부술 것 같음. 그다음엔 AI가 설계한 하드웨어 코덱이 나오겠지.
중고로 50달러짜리 미니PC나 라즈베리파이에서 AV1 하드웨어 디코딩 되는 때가 언제인지나 알려줬으면 좋겠음.
175KB 대 1015KB 비교는 손실 압축이랑 무손실 압축을 맞대는 거라 의미 없다고 봄. 글에서 바로 다음 절에 설명하긴 하지만.
비교 자체는 타당함. 손실 압축 벤치마크에서 원래 그렇게 숫자를 뽑음. 굳이 따지면 PNG 대신 BMP를 썼어야 한다는 지적은 맞고.
나도 처음엔 뭐지 했는데 손실/무손실 구분 모르는 사람 대상 글이라 일부러 그렇게 쓴 문체임. 이 글이 계속 올라오는 데는 이유가 있음.
H.264냐 H.265냐가 고민인데, 1080p 이하면 H.264, 4K면 H.265가 답이라고 봄.
2026년에 H.264 쓰는 이유는 그냥 구형 기기 호환성임. 트위터도 아직 H.264 업로드만 받더라.
H.265는 특허가 완전히 엉망이라 안 쓰는 걸 추천함. H.264 아니면 AV1로 가야 함.
특허 문제 빼고 보면 H.265가 H.264보다 거의 항상 낫긴 함. 같은 화질이면 용량이 작고 1080p 넘어가면 특히 그럼.
PNG도 슬슬 죽었으면 좋겠음. 이 글 쓰인 시점에도 WebP 있었는데 직접 돌려보니 PNG가 1039993바이트, WebP가 398974바이트, JPEG XL이 310778바이트 나왔음.
WebP는 좋은데 리눅스 이미지 뷰어가 아직 지원을 안 해서 파이어폭스 열어야 하는 게 짜증남. 이런 호환성 방치가 PNG를 계속 쓰게 만드는 이유임.
압축이 지능이라는 말 진짜 와닿음. Hutter Prize 최신 결과 보면 LSTM을 트랜스포머로 바꾸기만 해도 성적이 확 뛰었더라.
H.264 High Profile은 거의 특허 무료임. 스펙 밖으로 블록 크기를 키우면 효율이 얼마나 더 나올지 궁금함.
H.264에 무손실 모드가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음. 도구가 불편하고 브라우저 호환성도 들쭉날쭉하지만 진짜 무손실 영상을 뽑을 수 있고, x264vfw로 AVI에 넣는 것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