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내부 프런티어 모델이 낸 수학 결과 GitHub에 공개... 평균 ChatGPT Pro 3시간 분량
- OpenAI가 내부 프런티어 모델로 얻은 수학 결과를 GitHub 저장소(github.com/openai/math)에 공개함. 논문 개정과 인용 절차 프로토콜을 함께 올렸고, 커뮤니티가 호스팅하는 대안도 계속 검토 중임
- 결과 하나에 평균 ChatGPT Pro 추론 약 3시간에 해당하는 컴퓨팅이 들었음. 저장소에는 추론 요약 10건, Pro 사용량 기준 컴퓨팅 추정치, 시도한 문제 수 통계를 함께 실음
- 많은 증명을 Lean으로 형식화해 컴퓨터가 검증할 수 있게 했고, 추가 형식화가 나오는 대로 저장소에 올릴 예정임
- 공개 방식은 IAS의 AGMAI(수학·인공지능 자문그룹)와 협의해 그쪽 공개 권고안을 반영해 정함
- 결과를 낸 모델의 책임 있는 공개를 추진 중이고, AI가 낸 주요 결과를 다루는 워크숍과 컨퍼런스, 특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임
Hacker News opinions
수학 커뮤니티랑 협의하는 건 좋은데, 공개적으로 망신당하고 나서야 움직인 게 좀 그렇긴 함
이건 수학계가 요청한 거랑 정반대 방향임. 나는 이 접근에 강하게 찬성하는 사람이고
전에 남의 연구 결과를 프롬프트로 넣어서 자기 성과로 내는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니 절차를 손보는 건 맞음
허락을 구하는 게 아님. 언론 때문에 그렇게 포장한 거고 여기엔 게이트키핑이 없음
OpenAI가 자기 프로젝트가 남는 피해를 인지하고 그쪽 규범을 존중하는 건 좋은 일임. 수학 결과가 당장 응용되는 것도 아니고
지난번 사태를 보면 이번처럼 신중하게 가는 게 낫다. 인용 누락이나 스쿠핑 소문으로 난리치는 것보단 훨씬
GitHub에 올린 건 좋음. 돈 받는 저널의 게이트키핑보다 낫다고 봄
대부분 수학 결과는 arXiv에 올라옴. GitHub은 중요한 결과 보관처로 훨씬 나쁘고, 저널은 피어리뷰를 붙여주는 역할임
추론 트레이스 읽는 게 재밌음. 초기 프롬프트 예시도 있는데 발췌본이라 뭘 더 넣었는지 궁금하더라
실제 결과는 저장소의 overview.pdf에 있음
Riemann, Hodge, Unique Games 정리에서 중요한 진전임. 이걸 사람이 하면 50년에서 100년 걸릴 분량이라는 얘기도 나옴
Unique Games Conjecture는 복잡도 이론의 핵심 가정이고 근사 불가능성 결과 다수가 여기에 기대고 있음. 증명이 맞으면 진짜 큰일임
TCS 하는 입장에서 UGC는 밀레니엄 문제보다 크게 느껴짐
OpenAI가 형식화까지 하는 게 반가움. 영어로 자기 생각을 쓰는 능력은 별로라고 보기 때문임. UGC 논문도 첫 문장부터 표기가 헷갈림
AGMAI 요구랑 나란히 놓고 보면 웃김. 요구는 무시하고 모델도 곧 공개하겠다는 얘기잖아
박사 과정 중간인 학생이 같은 주제로 프리프린트 절반쯤 써놨으면 어떡함? 연구 방향을 통째로 틀어야 하는 건가
연구를 AI에 붙여넣지 마라. 학습해서 그걸로 스쿠핑함
스쿠핑은 AI 없어도 늘 있는 일임. 그런 주제를 잡았다는 신호일 뿐이고
내 박사 과정 전체가 CRISPR 때문에 무의미해졌는데 그건 좋은 일이었음
결국 회사들이 마케팅에 쓸 게 없어지면 AI 수학 투자도 줄고, 대학원생이 다시 편하게 연구하게 될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