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o CSS 유지보수 종료, v2.1.1이 마지막 릴리스... 저장소는 아카이브, npm과 CDN은 유지
- 관리자 lucaslarroche가 2026년 10월 4일 GitHub 토론 #754에서 Pico CSS 유지보수 종료를 알리고 저장소를 아카이브했으며 v2.1.1이 마지막 릴리스임
- 종료 이유로 AI가 필요한 CSS만 담은 가볍고 접근성 있는 HTML을 생성하는 시대가 와서 '의미론적 HTML을 위한 미니멀 CSS 프레임워크'의 필요가 줄었다는 점을 들었음
- 살아남으려면 Sass 대신 순수 모던 CSS로 다시 쓰고 OKLCH 색상, cascade layers, Popover, 앵커 포지셔닝에 구형 브라우저 폴백, 미사용 CSS를 걷어내는 네이티브 컴파일러까지 갖춰야 하는데 그건 다른 프로젝트가 되므로 현 상태로 둔다고 밝힘
- 기존 사용자 쪽은 깨지는 게 없음. npm, jsDelivr CDN, picocss.com은 장기간 그대로 온라인에 남고 이슈와 PR, 릴리스만 중단됨
- MIT 라이선스라 포크는 자유지만 Pico CSS 이름과 로고는 라이선스에 포함되지 않아 포크에는 별도 이름을 쓰라는 당부가 붙었고, HN 댓글에서 이미 Blades 같은 포크가 언급됨
Hacker News opinions
Pico 진짜 좋아했는데 좀 아쉽네. 그래도 지금 다시 고르라면 안 쓸 것 같아서 유지보수 종료는 맞는 판단인 듯.
그럼 요즘엔 뭘 씀? 나도 슬슬 갈아탈 데 찾는 중인데.
Blades가 같은 정신으로 이어가는 프로젝트래. Pico 코드를 포크해서 만든 거라 드롭인 호환이 된다고 함.
몇 년 전엔 Pico로 사이트 만든 데가 엄청 많았는데 그냥 비극임.
에이전트한테 현대화시키면 되잖아. 왜 안 함?
에이전트가 쓸 코드를 짜는 건 재미도 없고 토큰 값만 나감. 돈 낭비임.
공지에 나온 조건이 OKLCH 색상, cascade layers, Popover, 앵커 포지셔닝에 미사용 CSS 걷어내는 네이티브 컴파일러까지인데, 이걸 실제로 하는 프로젝트 아는 사람?
Blades는 이미 Sass 대신 순수 모던 CSS에 Popover API, 컴포넌트별 CSS 레이어까지 들어갔고 OKLCH는 준비 중이래.
근데 굳이 왜?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쓸 만한 물건인데.
OKLCH는 처음 들어봤는데 사람들이 실제로 씀? 내가 프론트 할 땐 hex 아니면 rgba였음.
4년 전부터 OKLCH를 기본으로 쓰고 있음. OKLCH가 색의 소스 오브 트루스고 파워포인트나 인쇄용 CMYK 값도 거기서 파생시킴.
HSL은 같은 밝기에서 파랑이 초록보다 훨씬 밝아 보이는데 Oklab은 지각적으로 균일해서 색 옮길 때 편함.
후보로 올라온 프레임워크들 10초 만에 다 탈락시켰음. 형편없는 CSS 프레임워크가 이렇게 많다는 게 놀라움.
그것들 다 iOS 13.6에서 깨짐. 6년 전 브라우저인데. minimal을 내세우면서 이런 데서 안 돌아가면 웃긴 거 아님?
Pico 덕에 에이전트한테 React랑 tailwind 쓰지 말라고 강제했음. 혼자 쓰는 도구 만들 땐 진짜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