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2시간 안에 기차·버스 타면 다음 Waymo 요금에서 $2.85 깎아주는 트랜짓 리워드 출시
-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아에서 트랜짓 리워드를 출시, Waymo와 대중교통을 2시간 안에 연이어 이용하면 다음 Waymo 요금에 쓰는 $2.85 Waymo Cash를 자동 지급함. $2.85는 샌프란시스코 버스 요금에 맞춘 금액임
- 참여하려면 Waymo 앱에서 Visa 카드를 연결하고, Waymo 승차와 교통 요금을 같은 카드로 결제해야 함. Waymo Cash는 90일 만료에 Waymo에서만 사용 가능
- 적용 대상은 비접촉 Visa 결제를 받는 베이에어리아 27개 교통기관 전부이며, 웨이모 자체 설문에서 샌프란시스코·LA·피닉스 이용자의 50% 이상이 대중교통을 함께 사용한다고 답변
- 웨이모가 Caltrain과 제휴해 역 주차장 전용 공간 40개를 임차하고 대기 차량을 배치, 같은 방식을 다른 교통기관으로 늘릴 계획
- 직원에게 먼저 열고 수 주 뒤 공개로 확대하며, 샌프란시스코·LA 교통 크레딧 파일럿, LA 메트로 모빌리티 월렛 편입, 애리조나 챈들러 Via 마이크로트랜짓 제휴를 잇는 조치임
Hacker News opinions
47번 Muni 버스가 2020년부터 계속 운행 중단인데, Caltrain을 교통센터까지 연장하는 계획은 예산도 아직 없음. 현실에 맞춘 아이디어는 반기지만 대중교통 통합 계획을 세울 의지가 없다는 게 씁쓸함.
베이에어리아에선 깨끗하고 꾸준한 대중교통 만드는 것보다 AGI를 만드는 게 더 빠를 듯함.
대중교통이 안 늘어나는 건 경제성이 개판이라서임. 1회 승차원가가 BART $16.92, Muni $7.06, Caltrain $24.73인데 요금은 각각 $4.35, $0.69, $6.45라 승차당 $6에서 $18을 세금으로 보조함. 연방 고속도로 지출은 승객 마일당 2~3센트 수준임.
그래도 이런 방식이 대중교통 경제성을 개선할 여지는 있음. 대부분 구간은 수요가 몰리는 기차에 맡기고 마지막 구간만 Waymo가 맡으면, 빈 버스 굴리는 것보다 쌀 수 있음.
기차 타면 다음 Waymo 요금에서 $2.85를 깎아주는 구조인데, 나는 동부만에서 시내를 가로질러 Embarcadero까지 Waymo 타고 BART로 귀가하는 식으로 얌체 운행을 자주 함. 나처럼 프로모 없이도 갈 사람한테는 보상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함.
다리 건너가는 버스가 지하로 달리는 BART보다 훨씬 쾌적함. 해질 무렵에 특히 좋고.
급한 일 없으면 그렇게 다녀도 되지 뭐.
얌체 운행인지 아닌지를 왜 Waymo가 판단함? Embarcadero에 잠깐 볼일이 있었거나, 한쪽 방향에만 짐이 무거워서 모달을 섞었을 수도 있는 건데.
Visa 카드를 연결해야 하고 보상은 90일 만료에 Waymo에서만 쓰는 Waymo cash임. 실물 돈이 아니라 계정상 숫자일 뿐이고, 결국 Visa 결제 데이터를 노리는 것 같음.
프로모 없어도 갈 사람한테 주면 뭐가 문제인데?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한 번에 결제하는 방식이 되면 좋겠음. 목적지만 넣으면 양 끝에 Waymo가 대기하고, 지연에도 알아서 대응하는 식으로.
이건 Waymo도 같은 Visa로 타야 하고 교통 요금도 그 카드로 내야 해서, Clipper 카드 쓰는 나는 걸림. Clipper 연동이 훨씬 어렵다는 건 알지만 좀 그래.
Clipper를 왜 씀? 요즘은 신용카드 대비 이점도 없고 충전해야 하는 단점만 남은 것 같은데.
스마트폰사와 카드사는 Clipper 대신 비접촉 결제를 원함.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가 생기고 카드사가 수수료도 챙기니까. Clipper 2.0 사태 조사한 KQED Forum 방송(2026/8/24) 들어보면 도움됨.
인트로 바로 뒤에 문체가 확 바뀌는 게 수상함. 'shared autonomous vehicles'에서 shared를 억지로 써서 public transit이랑 연결시키고, 마지막 3개 문단에서 shared를 연달아 반복함. 차는 전부 Waymo 소유인데 말이지.
Waymo는 SJC 공항에서 승하차 1건당 San José 공항국에 $4를 냄. 런드로는 £5, 시드니는 A$5라 공항에서는 흔한 요금임. 공항이 막히니 대중교통 유도 장치로 쓰는 거고.
데이터 수집이라기보단, 그냥 구글 지도에 대중교통 경로를 깔고 마지막 구간을 Waymo로 때우는 그림으로 보임. 교통비 일부를 보조해서 전 구간을 한 장의 카드로 결제하게 만드는 게 목표일 듯.
공항 요금 자체는 흔한 일인데, 걱정되는 건 이런 프레임이 나중에 대중교통 확장 사업을 막는 데 쓰일 가능성임. 마지막 1마일 노선을 Waymo가 잡은 뒤 확장안에 로비로 반대할 수도 있고, 나도 SFO까지 차로 13~16분인데 Caltrain+BART는 급행일 때 33분, 평소엔 45분이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