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의회, 식료품 개인화 가격 책정 금지법 통과... 미국 최초 도시 된다
- 시애틀 시의회가 Fair Pricing and Transparency Act(CB 121267)를 통과시켜 개인화 가격 책정을 금지했으며, Wilson 시장이 서명하면 미국 최초로 이 관행을 막는 도시가 됨
- 법안은 웹 브라우징 기록, 실시간 위치, 소득과 가족 규모와 건강 상태 추론 등 개인 데이터로 식료품과 필수품 가격을 바꾸는 행위를 금지하되 할인은 널리 허용하고, 할인 투명성 요건과 프로파일링 제한을 함께 둠
- 2025년 12월 Consumer Reports가 Groundwork Collaborative, More Perfect Union과 함께 약 400명이 같은 매장에서 같은 시각 같은 장바구니를 담게 한 결과 Instacart가 상품별 최대 23% 가격 차이를 냈고 가구당 연간 $1,200 이상 더 낼 수 있었음
- Instacart는 다른 쇼핑객에게 다른 가격을 보여준 실험을 끝내겠다고 블로그로 발표했으나, CR에는 유통사와 식품 브랜드가 플랫폼에서 프로모션과 할인을 고객 대상으로 계속 시험하는 것은 허용하겠다고 밝힘
- CR의 2025년 5월 Kroger 조사에서는 한 쇼핑객이 주 프라이버시법으로 요청한 데이터가 소득과 가족 규모, 학력, 성별 추론을 담은 62쪽짜리 프로필로 나왔고, Maryland와 Connecticut, New Jersey는 이미 주 차원에서 유사 법을 제정함
Hacker News opinions
법안 원문 링크는 여기인데(), 식료품점이 그냥 예시 중 하나로만 나오거든. 아마존 같은 일반 온라인 스토어에도 적용될지가 궁금함.
나도 귀찮아서 그런데, 쇼핑카드나 할인카드, 회원 가입 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요약해줄 사람 있음? 규칙 빠져나갈 구멍이 남는지도 같이 봐줘.
식료품 온라인 구매가 이 정도로 일반화됐다고? 나만 아직 좀 찝찝한 건가.
한 번 배달 중개 쓰면 최소 30%는 더 내는 셈인 걸 알면 손이 안 가더라.
난 마트에 직접 주문해서 찾아오는 걸 온라인으로 치는데, 중개 쓰는 것만 온라인은 아니라서 경우를 봐야 함.
마트들이 동적 전자 가격표도 실험 중이던데, 개인 프로파일링은 아니어도 시간대나 동네 단위로 가격을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음.
Safeway랑 Albertsons 매장 보면 온라인 전용 쿠폰을 줌. 매장에선 충성 카드로 쓰는데 그중 일부는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화돼서 특정 사람한테만 보여줌.
결국 답은 프라이버시 권리를 헌법에 넣는 개헌임. 개인 데이터의 보관, 결합, 상관 분석 자체를 상업 용도 포함해서 금지하면 구글과 페이스북 감시 모델도 무너지고 Flock 문제도 같이 풀림.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학교만 해도 학생 기록을 못 유지하면 운영이 안 되는데, 개인과 연결된 기록을 아예 못 갖게 하는 건 말이 안 됨.
헌법은 정부를 구속하는 거라 민간 가게를 막는 수단으로는 안 맞아. 언론이 사생활 폭로 기사를 쓰는 건 허용할지도 논쟁이 돼서 개헌이 최선인지 모르겠음.
개헌해도 위반에 대한 집행 수단이 없으면 종이호랑이임. 수정헌법 2조가 그 예라서, 위헌 시도에 책임을 묻는 조항이 없으니 계속 시달리는 거임.
금융 산업 생각하면 아예 불가능함. 모기지 같은 무담보 대출과 사기 탐지, 자금세탁 방지가 전부 무너짐.
광고 모델 덕에 인도 슬럼 아이템도 부자도 같은 유튜브를 보는 건데, 데이터를 막으면 전부 유료 장벽 뒤로 가고 계급만 나뉨. 광고가 짜증 나도 대안이 뭔지는 봐야 함.
개헌은 기업이 쥔 돈을 놓아야 하는 일이라 지금 경로에서 도달하기는 어려울 듯함.
교육 쪽에는 이미 FERPA가 있어서 HIPAA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음.
관건은 할인 설계임. 문제가 되는 건 나쁜 할인가가 아니라 정가는 그대로 두고 남한테만 할인을 주는 구조라서, 프로파일링을 막으면 결국 할인 없는 약간 낮은 정가로 수렴할 거고 소비자 이익이 얼마나 늘지는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