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가 무료 요금제를 계속 두는 이유 (2016년 발언)
- 무료 사용자가 많을수록 클라우드플레어가 목격하는 공격 범위가 넓어져서 유료 사용자 보호에 쓰임
- 2015년 채용 수락률은 1.6%로 대형 소비자 인터넷 기업과 비슷한 수준이며, 지원자 상당수가 클라우드플레어 사용자임
- 무료 고객이 새 기능을 먼저 테스트해서 버그를 잡아줘서 개발 주기가 엔터프라이즈 SaaS 회사보다 빠름
- 초기 무료 고객이 대역폭 단가 문제를 풀어줌. 규모가 있어야 단가를 낮추고 단가가 낮아야 유료 고객을 모으는 닭과 달걀 문제였음
-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매출총이익률 70% 이상이며 EBITDA 기준 흑자, 순이익 기준으로는 손익분기점 수준임
Hacker News opinions
인터넷 대역폭 싸다는 거 다들 잊은 듯. AWS 같은 클라우드가 가격 뻥튀기 해놓은 거지. 불법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보면 광고로 돌아가는데도 대역폭 비용 감당하더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는 자주 끊기고 느리고 막히잖아. 그 정도 품질로는 클라우드 고객 기준에 못 맞춤. 클라우드도 가끔 먹통이긴 한데 그건 정도 차이임.
클라우드랑 하이퍼스케일러가 대역폭 가격 떨어뜨린 주역임. 클플 창업자가 초기에 대형 피어링 계약 따러 다녔다고 들었음. 호주가 해저 케이블 적어서 제일 비쌌다더라. 불법 스트리밍은 시청자 기기를 크롤러한테 팔아서도 돈 번다는 얘기 있음.
관리형 클라우드는 이그레스 요금에 망 유지비를 같이 얹은 거라 교차보조인 셈임. 클플은 대형 클라우드 인프라가 없으니까 원가 구조가 다름. 근데 클라우드 쪽이 이걸 제대로 설명 안 해서 욕 먹는 거지.
100Gbps 업링크 기준으로 전송 단가가 Mbps당 $0.03 정도임. 그러면 테라바이트당 0.1센트 수준임. 피어링 계약이랑 95퍼센타일 과금까지 생각하면 실질 비용은 더 낮음.
클플은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가입 가능해서 익명성이 있음. AWS는 신원 확인이랑 카드 결제 요구하잖아. Hostinger는 코인 결제도 되고.
무료 웹앱 하나 Pages에 올려놨는데, _headers 파일로 엄격한 CSP 걸어서 외부 origin 두 개만 쓴다고 개인정보 페이지에 적어둠. 누구나 devtools로 확인 가능함. 무료 티어 없었으면 이 프로젝트 아예 없었을 듯.
무료 티어가 경쟁자 진입 장벽으로 작동하는 건 맞음. 트래픽 데이터로 AI 모델 학습까지 하니까 포지션이 강함. 근데 인터넷 초크포인트가 되는 게 문제임. 클플 죽으면 다 죽음.
iCloud Private Relay 켜면 클플 캡차 폭격 맞아서 짜증나서 끄기도 함. 모든 걸 아는 주체가 인터넷을 돌리는 건 단점 많음.
블로그 들어가면 차단당함. 사파리에 광고 차단기 끄고 VPN 꺼도 차단 배너 뜸. 관리 규칙이 800개 넘는데 과차단도 있어서 고르기 쉬워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