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퀄컴, 5G와 AI 포함 다년 특허 크로스라이선스와 미국 특허 매입 계약 발표
- 화웨이와 퀄컴이 5G, 컴퓨팅, AI, 네트워킹을 포함한 여러 기술 분야에서 양사 특허 포트폴리오를 상호 실시하는 다년 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을 2026년 10월 5일 발표함. 여기에 퀄컴이 컴퓨팅, AI, 네트워킹 분야의 화웨이 미국 특허 일부를 매입하는 조항이 함께 묶임
- 거래는 규제 승인을 받은 뒤에 종료되며, 양사는 FRAND(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원칙에 부합하는 라이선스 관행에 합의함
- 화웨이는 4G/5G 표준에 polar code 기반 근물리한계 신호 전송 기술 등을 기여했다고 밝히며, 이 계약이 자사 혁신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설명함
- 화웨이는 이번 계약이 현대 통신 기술에 대한 퀄컴의 기초 기여를 인정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임
Hacker News opinions
화웨이라면 특허 계약 잘 지키는 걸로 유명한 회사지.
이 규모에서는 법이 권고사항에 가까움. 애플도 진동 기술 특허 소송에서 $5.7B 배상 판결 받았음.
중국에서 퀄컴 특허 침해되면 슬픈 이모지나 보내주겠지.
이상한 비꼬기네. 퀄컴이 강제로 하는 계약도 아닌데.
중국 폰 제조사들은 대체로 로열티를 냄. 다만 2015년 반독점 조치 때문에 중국에서 파는 기기는 순판매가의 65%만 기준으로 잡음. 다른 나라는 100%임.
5G 경쟁에서 미국이 앞서야 한다고 그렇게 떠들더니 이제는 그냥 넘겨주네?
화웨이는 미국이 동맹국들과 같이 배척하기 전까지 5G 배치를 주도했음. 이번 계약으로 퀄컴이 크게 이득 봄.
6G가 다가오니까 5G는 이제 상관없어진 걸 수도 있지.
넘겨주는 게 아니라 특허 과점을 만드는 거임. 5G 특허 대부분을 둘이 쥐고 있으니 서로 소송해봐야 남는 게 없음. 반경쟁적이라고 볼 여지도 있음.
퀄컴 입장에서는 화웨이 주력 시장인 중국 밖에서 소송하기도 애매함. 노키아도 이런 식으로 돈 벌고 애플도 몇 번 합의했음.
사람들이 특허 지형을 모르는 듯. 5G 연구 기여 상위 10개 대학 중 8개가 중국이고 단일 기업 최대 기여자가 화웨이임. 퀄컴이 필요해서 한 계약임.
표준이 그렇게 돌아가는 거임. 5G가 되려면 FRAND 비용으로 누구나 구현할 수 있어야 하고, 서로 청구서 안 보내는 것뿐임.
요점은 퀄컴이 중국에서 로열티 없이 칩을 팔 수 있게 된 거지.
특허는 카르텔을 위해 존재하는 셈임. 신생 스타트업은 이 판에 못 들어옴.
화웨이는 엔티티 리스트에 있는 걸로 아는데 퀄컴이 어떻게 이런 계약을 하지?
지금 미국 정치 상황에서는 뭐가 어떻게 될지 모름.
BIS가 SEP 특허 라이선스 같은 무형자산은 예외로 둔 걸로 기억함. 그리고 중국 공급망 때문에 화웨이가 전 세계 3/4/5G 하드웨어에 판매 금지 소송을 걸 수 있어서, 퀄컴이 안 내면 끝장임.
'필요한 규제 승인을 받은 뒤 거래 종료'라니, 바이낸스 들어왔네.
SEP 상호확증파괴임. 양쪽 다 상대 포트폴리오를 안 밟고는 모뎀이나 RAN 칩을 못 만듦. 크로스라이선싱이 제3자를 배제하면서 지대를 뽑는 유일한 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