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제품을 식물 소재로 바꾸는 리뷰가 해커뉴스 프론트페이지에 올라 바이오연료 회의론으로 번짐
- Engineering Reports 7권 4호 e70108로 실린 오픈액세스 리뷰(CC BY 4.0)이며, 석유 기반 제품을 식물 기반 소재로 대체하는 방안과 바이오연료,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함께 다룸
- 저자는 Saveetha 공과대학(첸나이)과 Airlangga대(수라바야), Arba Minch대(에티오피아), Al-Ahliyya Amman대(요르단), University of Bisha(사우디) 등에 속한 9명이고 교신저자는 Herri Trilaksana와 J. Isaac JoshuaRamesh Lalvani임
- 해커뉴스 댓글에서 미국 옥수수의 40%가 에탄올로 가지만 미국 연료 공급의 4% 미만을 담당하고, 대두유는 40%를 투입해 1%를 만든다는 수치가 제시됨
- 같은 댓글은 바이오연료용 농지를 전부 태양광으로 돌리면 23배 에너지가 나와 전 세계 자동차 fleet을 전기화할 수 있다는 World Resources Institute와 Our World in Data 자료를 인용함
-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이 약 5억 톤인데 바이오연료는 약 1,200억 리터라 질량 기준으로 4배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오고, 바이오 플라스틱 대체는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짐
Hacker News opinions
신이 인간에게 준 건 필요를 채우라는 거지 탐욕을 채우라는 게 아니라는 말이 있음. 큰 화면은 아무도 안 보는데 24시간 켜두고, 차 없이는 못 살게 도시를 설계하고, 한 명 태우려고 큰 차를 몰고 다님. 기업은 기후나 인간 복지 따위 신경 안 씀.
맞는 말인데 대부분 반쯤은 알면서도 평생 그렇게 살아서 실감을 못 함. 이걸 완전히 깨닫기 전까지는 이 파괴적인 길에서 못 벗어남.
수요는 무한하다는 게 기본 경제 원리임. 희생이 적게 들수록 사람은 더 많이 원하고, 5분 차 타는 게 40분 버스보다 환경에 나쁘다는 걸 실감 못 해서 그렇게 사는 거지. 기업 탓만 하는 건 좀 이상한 논리임.
그건 책임 회피하려는 기업 선전에 넘어간 것임. ESG도 DEI도 기업들이 받아들였고, 기업도 결국 사람이라 공감 능력이 있음.
요즘 기술이랑 기름값 오르는 거에 좀 무덤덤해짐. 최신 모델 나오면 멀쩡한 기기를 서랍에 넣고, 마트엔 큰 차 몰고 가고, 안 입는 옷은 매립지로 감. 선진국 소비는 대부분 멈춰도 삶이 나빠지지 않음.
지금 희소성은 진짜인 부분도 있고, 과점 세력이 수요는 넘치는데 일부러 생산을 줄여 만든 가짜인 부분도 있음.
이거 왜 프론트페이지에 있음? 그냥 바이오연료 메타분석 같은데.
바이오연료만이 아니라 바이오매스 플라스틱도 다루는데, 리뷰치고 깊이가 좀 부족함. 평소 AI 글이 도배된 프론트페이지에선 그래도 변화긴 함.
옥수수 에탄올은 노킹 방지 말고는 거의 의미 없음. 사탕수수 기반이 낫긴 한데 브라질 바이오연료는 EU 보조금을 이윤으로 바꾸는 구조라, 휘발유를 사탕수수 연료로 바꿔 태우는 셈임.
바이오연료가 비효율적이라는 건 이미 아는 사실임. 자본 있는 곳은 옥수수밭을 태양광으로 갈아치우고 있고, 보조금 때문에 옥수수가 먼저 자리를 잡은 것뿐임.
미국 옥수수의 40%가 에탄올로 가는데 연료 공급의 4%도 안 됨. 대두유는 40%를 넣어 1%를 만듦. 바이오연료 농지를 태양광으로 돌리면 23배 에너지가 나와서 전 세계 자동차를 전기화할 수 있음.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이 5억 톤쯤인데 바이오연료가 1,200억 리터니까 질량으로 4배가 필요함. 낭비까지 감안하면 계산이 안 맞는 것 같음.
딴지 좀 걸자면 석유도 식물 기원임.
나일론 11, PA11이 피마자유에서 나온다는 걸 최근에 알았음. 피마자 콩에서 짜낸 식물성 기름이라고 하더라.
식물 기반 대체재가 내구성과 습기 저항성에서 석유 플라스틱만큼 오래 버티는지 궁금함. 포장이나 야외용이면 특히 그렇고, 미세·나노 플라스틱 문제도 시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