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16세 학생, 30Hz 음파로 촛불을 5-8초 만에 끈다는 소화기 제작
-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알타미라의 CETIS 78 학생 앙헬라 카리메 베네가스 에르난데스가 12V 배터리·주파수 발생기·스피커로 구성한 음향 소화기 'Vortex Tech'를 제작함
- 장치는 초당 30회 펄스를 내보내 불꽃 주변의 산소를 밀어내며, 기사는 촛불을 5-8초 만에 끈다고 설명함
- 기사는 이 장치를 100회 넘게 시험해 목재·인화성 액체·조리용 기름·전자 장비 화재에도 작동을 확인했다고 주장함
- 기사는 잔여물과 오염이 없고 사용자를 해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베네가스가 이 프로젝트로 멕시코 대표로 국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전함
Hacker News opinions
기사에 실제 정보가 있는 제대로 된 링크가 필요함. 처음부터 Cloudflare 사람 인증이 뜨면 그냥 탭 닫게 됨.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라는 문구는 틀렸음. 조지메이슨대 학생들이 2015년에 저주파 음향 소화기를 만들었고 특허 출원도 했음.
미군도 2012년에 비슷한 장치를 공개했고 DARPA 자료도 있음. 그래도 학생 프로젝트 자체는 잘한 일이라 봄.
그 과장 문구는 기사 쪽이 쓴 것 같음. 본인이 정말 최초라고 주장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유튜브에서 acoustic fire extinguisher만 검색해도 여러 사람이 이미 만든 걸 볼 수 있음. MythBusters도 비슷한 실험을 했음.
이 기술이 계속 다시 나오는 건 물리가 절반만 해결되기 때문임. 소리가 화염 경계층을 흔들어 연료와 떼어 놓지만 열은 거의 빼앗지 못해서, 스피커를 멈추면 주변의 뜨거운 연료가 다시 붙을 수 있음.
열화상 카메라와 피드백 제어로 불꽃을 계속 억제해서 식을 때까지 유지할 수는 있지 않을까 싶음. 대형 화재에는 훨씬 정교한 음향 기술 없이는 어렵다는 데 동의함.
30Hz 포트형 인클로저에 넣은 일반 서브우퍼 드라이버에 가까운 구성으로 보임. 저주파 서브우퍼는 귀를 다치게 할 수 있으니 가까이 대면 안 되지만, 사람 몸을 해칠 수준은 아닐 것 같음.
알려진 기술인데 제품으로 자리 잡지 못한 듯함. 소화기와 화점의 거리가 고정된 그릴이나 곡물 사일로 같은 아주 제한된 곳에는 쓸모가 있을 수 있음.
학생이 기존 발명을 독립적으로 다시 생각해 냈다면 그것도 본인 발명임. 학생에게는 아이디어의 세계 최초성보다 직접 만들고 개발하는 과정이 더 가치 있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