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an's Sky 7.0 'Cosmos', 우주 정거장 운영·연합·심우주 인양 추가
- Hello Games가 No Man's Sky 7.0 Cosmos를 공개하며 우주 정거장 운영, 은하 연합, 심우주 전초기지와 새 항성계 지도를 추가함
- 플레이어는 현지 당국의 인정을 받아 우주 정거장 감독관이 되고, 중앙 로비와 부속 공간, 정거장 외관을 꾸밀 수 있음
- 감독관은 은하 연합을 창설해 이름과 배너를 정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탐사를 조율하거나 은하 내 영토 규모를 겨룰 수 있음
- 거주 성계의 심우주 전초기지에서는 희귀 광물을 처리하고 보급관과 거래하며 심우주 계약을 수주할 수 있음
- 거대 난파선을 선체 붕괴 전에 해체해 실물 인양품을 운반하고, 출시 10주년 기념 'Our Journey Continues' 원정도 진행함
Hacker News opinions
무료 대형 업데이트를 계속 낼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함. 인게임 소액결제도 없는 걸로 아는데.
출시 때 욕은 많이 먹었어도 판매량은 컸고, 작은 인디급 팀이면 100만 to 200만 장만 팔아도 오래 버틸 수 있음. Steam 동시 접속 역대 최고가 PC만 20만 명이었음.
No Man's Sky는 1,000만 장 넘게 팔았다고 알려져 있음. 인디 회사 규모라면 계산은 어렵지 않음.
업데이트가 1,000년 계속돼도 EVE의 복잡도나 깊이의 1%도 못 갈 듯함. EVE 팬이라서 하는 말은 아니고, 나도 10년 전에 접었음.
몇 번이나 돌아왔는데도 결국 대단한 기술 데모 같고 게임플레이는 비어 있다는 느낌임. 넓이는 엄청나지만 깊이는 얕음.
나는 우주판 Rust처럼 계속 위험과 대가가 있는 게임을 원함. NMS는 그런 긴장감이 너무 늦게 나오거나 아예 없음.
절차적 생성은 기술적으로 달라도 체감상 의미 있게 달라야 함. Kate Compton이 이를 '10,000 bowls of oatmeal'이라고 불렀는데, NMS에 딱 맞는 표현 같음.
이야기와 상호작용, 속도감 있는 전개가 부족해서 지루함. 기술은 멋진데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부분에는 덜 신경 쓴 느낌임.
지금은 실제 스토리, 큰 퀘스트 허브, 고유 아이템 등 할 일이 엄청 늘었음. 샌드박스를 보통 안 좋아하는 나도 할 게 많아서 오히려 벅찰 정도임.
가끔 RNG가 제대로 맞으면 인상적인 장소가 나옴. 보랏빛 조명의 블랙홀 성계 황무지나 중력 폭풍 행성에 정착지를 만들었는데, 스캔 같은 반복 요소가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임.
우주의 광대함을 게임에서 흉내 내면 결국 비어 보일 수밖에 없다고 봄. Rick and Morty에서 현실성 슬라이더를 올렸더니 더 텅 비었다는 장면이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