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dore 64, 1982년 9월 1일 출시 뒤 1,060만 to 1,230만 대 판매
- Commodore 64는 64KB 메모리를 탑재하고 $600 미만에 판매된 최초의 64K 컴퓨터였으며, 저자는 1982년 9월 1일을 출시일로 봄
- 출시 초기 생산은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이뤄졌으나 품질 관리 문제로 일본의 Kentron에 외주를 줬고, Kentron은 1983년 1월까지 대량 생산 중이었음
- 출시 후 6개월 안에 50만 대를 팔았고, Commodore는 1984 회계연도 말까지 약 500만 대를 판매함
- C-128을 별도 제품으로 계산하면 C64는 약 1,060만 대, 함께 계산하면 약 1,230만 대가 팔린 것으로 글은 추산함
- Commodore는 VIC-20과 C64의 판매 기간을 약 3년으로 예상했지만, C64는 1980년대 말까지 매년 약 70만 대씩 팔렸음
Hacker News opinions
향수 기기의 매력은 화면에도 있는데, 새 C64를 사면 어떤 디스플레이를 붙이는 게 좋은지 궁금함.
1983년 말, 10살 때 1541 드라이브 달린 C64를 13인치 CRT TV에 연결했음. 잡지의 게임 목록을 입력하다 BASIC과 6502/6510 어셈블리를 독학했고, 300보드 모뎀과 BBS를 거쳐 결국 1990년대 중반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음.
난 디스크 드라이브도 없이 테이프 덱만 썼음. 게임 로딩을 기다리는 동안 책은 많이 읽게 되더라.
비슷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 많을 거임. 1530 데이터세트 테이프를 조정하다 DOS와 Turbo Pascal을 만났고, 포인터가 다른 포인터를 가리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메모리가 무한해진 기분이었음.
9월 1일이라는 날짜는 포럼에서도 이견이 있던데, 글이 인용한 책 말고 신뢰할 만한 출처가 있는지 궁금함.
출시가는 당시 돈으로 $595였고, 이듬해 $229까지 내렸으니 초기에 산 사람에게 좋은 구매는 아니었음.
그 시절에는 이상한 일이 아니었음. C64 출시 뒤 5년 만에 Amiga 500이 $699에 나왔고, 물가를 감안하면 $595는 약 $700 수준이라 발전 속도가 엄청 빨랐음.
요즘도 C64에서 가변 높이 바닥과 천장을 구현한 DOOM, 그리고 Quake 포트가 나옴.
예전에 C64 시리얼 번호 등록부에서 시제품을 빼면 두 번째로 오래된 기기를 등록해 뒀는데, 지금 보니 등록부가 사라진 듯함.
난 Spectrum을 썼지만, 운동장에서 성능을 두고 다퉈도 C64가 더 낫다는 건 다들 알고 있었음. 지금도 하나 살까 생각하지만 결국 선반에서 먼지만 쌓일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