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acity 4.0, Qt UI와 자유로운 클립 편집 도입하고 .aup4 프로젝트 형식 전환
- Audacity 4.0은 인터페이스를 Qt로 다시 만들고, 네이티브 고해상도 렌더링과 이동·도킹·부동 배치 가능한 도구 모음 및 패널, 저장 가능한 작업 공간을 도입함
- 클립 헤더를 눌러 직접 선택하고 여러 클립을 함께 이동·자르기·시간 늘리기 할 수 있으며, 그룹화한 클립은 이동·복사·붙여넣기·복제 때 함께 유지됨
- 클립은 모노와 스테레오 트랙 사이로 옮길 수 있고 다른 클립 위로 이동하면 겹친 부분을 교체함.
S를 누른 채 파형이나 클립 헤더를 눌러 분할하는 전용 동작도 추가됨 - 프로젝트 형식이 .aup4로 바뀜. 기존 .aup3 프로젝트는 원본을 바꾸지 않고 .aup4로 변환해 열지만, 변환본은 .aup3로 다시 저장할 수 없음
- 공식 Windows 빌드에 ASIO 재생·녹음을 포함하고, 오디오 설정에는 시스템 기본 장치, 장치 목록 새로고침, 사용자 채널 매핑, 운영체제 장치 변경 자동 추적을 넣음
Hacker News opinions
릴리스 영상을 봤는데 Qt 6 기반 새 UI를 아주 짧고 핵심만 보여줘서 제품 발표 영상치고 꽤 좋았음. 화면도 보기 좋아 보임
요즘 Electron 앱이 500MB씩 하는데 50MB 미만이면 반가운 편임. 그런데 Reaper 설치 파일은 13MB라서, Audacity ARM64가 x86_64보다 36MB 대 47MB로 작은 이유도 궁금함
Audacity 3로 샘플 음악을 몇 년 만들었는데 저장이 가끔 실패하고 클립 경계 클릭음을 매번 페이드로 고쳐야 했음. 예전에 4 베타를 써보니 많이 정리됐고, 특히 클립을 끌어 시간 늘리는 기능이 좋았음. audio.com 쪽은 선택 사항이어도 걱정됨
클립 경계 클릭음은 파형의 영점이 아닌 곳을 잘라서 생기는 일반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큼. 다른 DAW나 샘플러에도 있고 보통 zero crossing 정렬 기능으로 피함
새 UI는 마음에 듦. 억지로 스크럼 프로세스를 거친 디자인처럼 보이지 않아서 좋음
나는 반대로 정확히 스크럼 산출물 같은 UI로 보임
예전에 인수 회사가 원격 측정 기능을 넣었다가 반발과 포크가 한꺼번에 나왔던 걸 기억함. MuseScore도 가진 회사라 플러그인, 오디오 샘플, 선택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수익을 내려는 듯함
Muse의 소프트웨어 총괄이 Audacity 4 개발과 오래된 오픈소스 현대화 과정을 설명한 영상이 좋았음. Tantacrul은 MuseScore UI 비평 영상으로 알려진 뒤 팀 전체를 이끄는 일을 맡았고, 그 회사가 Audacity와 StaffPad, Hal Leonard도 인수했음
나는 예전의 네이티브 같고 투박하지만 기능적인 인터페이스가 사라진 게 아쉬움. Discord 홍보가 README에 보인 순간부터 불길했음
직접 써보지도 않고 Discord 링크만 보고 망했다고 하는 건 건설적인 평가는 아닌 듯. Qt 6는 Electron도 아니고, 여전히 가벼운 편임
오픈소스 앱은 강력해도 UX가 나빠서 대중에게 못 가는 경우가 많았음. GIMP도 그랬고, Audacity를 낡은 도구가 아니라 현대적인 앱처럼 다듬는 건 필요했다고 봄
AppImage를 실행해 보니 클라우드 로그인은 물어보지만 눈에 띄는 건너뛰기 버튼이 있음. 그 뒤 원격 측정 UUID를 보낼지도 선택하게 함
4.0에는 아직 Time Track, 노트 및 MIDI 트랙, 믹서, 매크로 관리자와 스크립팅 파이프, VAMP와 LADSPA 호스팅이 없음. 내보내기와 렌더링 일부, 분석기, 효과도 빠져 있어서 이후 릴리스에 넣는다고 함
외형보다 편집 UX가 문제였는데 새 클립 편집 방식은 나아 보임. 사운드 디자인에도 유용할 것 같아서 직접 써볼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