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모방 소프트웨어 23일 방치하다 HN 프런트 노출 10분 만에 삭제
- 8월 31일 작성자의 고객이 GitHub에서 Easy Data Transform의 제품명과 로고를 도용한 모방 저장소를 발견해 신고했으나 자동 회신만 수신됨
- 동료가 저장소의 Mac .dmg를 VirusTotal로 검사해 다수의 악성코드 경고를 확인하고, Isobuster로 DMG 배경 이미지가 사용자에게 경고 무시를 유도하는 문구로 바뀐 사실을 확인함
- 작성자는 9월 10일 악성코드 증거를 추가로 제출했으나 GitHub 지원은 9월 23일까지 23일 동안 아무런 답변을 보내지 않음
- 글이 Hacker News 프런트 페이지에 등장한 지 약 10분 뒤 해당 페이지는 GitHub에서 삭제됨
- 작성자는 다음 수단으로 DMCA 삭제 요청을 검토 중이며, 실제 다운로드자는 라이선스 구매를 피하려는 이들이라고 지적함
Hacker News opinions
이건 네 소프트웨어야 DMCA 날려. 법으로 정해진 처리 기간이 있어서 의무적으로 응해야 해.
오픈소스 코드도 저작권은 남아 있음. 라이선스는 배포 권한만 정하는 거고, 이름과 로고는 여전히 저작물로 주장할 수 있지.
오픈소스여도 무단 레포가 악성코드를 배포하려고 쓰면 저작권법 위반이 맞음.
요즘 GitHub에 스팸이나 스캠 PR 코멘트가 엄청 늘었고 신고해도 삭제까지 오래 걸리더라. 사용자 보호에 좀 더 투자했으면 함.
이런 건 앞으로 처음부터 DMCA부터 바로 넣는 게 빠름.
나 글쓴이임. 글이 HN 프런트에 올라간 지 약 10분 만에 페이지가 내려갔음. 순수한 우연이겠지. 결론은 HN 프런트에 올라가야 GitHub 지원을 받는다는 거임.
의지 문제라기보단 처리량 문제일 수도 있음.
악의라고만 보긴 어려울 듯. 요청이 폭주하는데 삭제 판단은 자동화도 못 하고, 자동화하면 정상 프로젝트를 잘못 내릴 위험도 있거든.
DMCA는 진짜 보내면 빠르고 가혹하게 처리해줌. 거짓 신고도 마찬가지고.
구글도 똑같음. 계정 잠기는 사례 수두롱한데 글이 바이럴 되면 바로 풀리더라. 앱스토어에 등록 막힌 것도 마찬가지고.
대기업 지원 다 그런 거임. 1차는 AI, 2차는 아는 게 없고, 3차는 권한이 없음. 인간이 의지와 권한을 다 가진 곳은 HN뿐임.
반례도 있음. bitchat 안드로이드에 바이러스 단 댓글 신고했는데 2시간 뒤에 내려갔음.
그건 내 경험과 다름. 난 보안팀 누구한테든 위반 URL이랑 진짜 레포 링크 보내면 엄청 빠르게 처리됐음. 재패키징 유틸에 서명된 바이너리를 악용하는 악성코드랑 계속 캣앤마우스 중임.
GitHub 직원이 이 글 보고 있으면 screenmemory.github.io도 내려줘. 4주 전에 신고했고 티켓 번호는 4703161임.
나도 GitHub에 사칭 프로필이 있음(username happyhannob). 신고했더니 자동 메시지만 오고 지금도 살아있음. 사기 방지 정도는 기대해도 되지 않나.
3주? 난 거의 3년째 안 지워진 케이스가 있음. lowendbox에 사연 올라와 있음.
HN 프런트에 올라간 지 10분 만에 GitHub이 움직였다는 건 확률이 사실상 0임. 큐에 있다가 우연히 처리된 거라고 보는 게 자연스럽고, 티켓 찾고 조사한 뒤 버튼 누르는 데만 10분이 넘게 걸림.
그건 정말 엄청난 우연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