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로스는 평범한 서비스 기업을 묶어 워너브라더스 인수 자본을 만들었다
- 스티브 로스는 장례식장 리무진 대여에서 시작해 렌터카·주차장·청소·바닥재·도장·목공·배관 회사를 인수하고, 1969년 약 $4억으로 워너브라더스를 인수함
- 글은 장례식장·주차장·렌터카처럼 경쟁자가 많은 업종도 관심과 경쟁이 닿지 않는 동안 이익을 낼 수 있는 보이지 않는 기업이라고 규정함
- 경제학의 장기 초과이익 소멸 모델은 기업 진입·퇴출에 마찰이 없고 성공 요인을 완전히 안다는 가정을 둠. 글은 이 가정이 현실에서 성립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함
- 일반적인 방어력 설명으로는 마이클 포터의 진입장벽과 제이 바니의 모방하기 어려운 자원·역량을 제시하지만, 로스가 모은 사업에는 이런 방어력이 없었다고 봄
- Constellation Software, Waste Management, HEICO 같은 롤업 기업도 남들이 찾지 않던 평범한 사업을 모아 큰 이익을 만들었다고 열거함
Hacker News opinions
나는 이 주제를 좋아함. 보이지 않는 기업이라는 발상에 사람들은 개인적 결함을 지적받는 것처럼 반응하고, 통념을 따르는 사람일수록 특히 싫어하는 듯함.
나는 이런 회사를 오래 찾아봤고 버크셔 해서웨이가 좋아할 유형이라고 봄. 영국 트럭 운송과 국제 화물 운송, 사회복지, 꽃집, 식료품 도매, 항공의 틈새 업종이 떠오름. 대형 마트가 들어와도 동네 식료품점과 생선가게, 정육점이 살아남는 걸 보면 합법적으로 돈 버는 작은 사업도 분명 있음.
나는 팔로앨토 유니버시티 애비뉴의 페르시아 양탄자 가게들이 이민자 일자리용인 줄 알았음. 알고 보니 가게 주인이 위층 사무실을 스타트업에 임대하고 지분을 받았고, 그게 크게 성공했더라.
나는 연 매출 $33k 규모로 한 회사에 한 제품만 몇 년 판 적 있음. 로스 사례에서 빠진 부분은 그가 빈틈을 보고 해법을 만들던 기업가였다는 점임. 한 고객의 단순한 문제를 풀어도 규모가 작으면 경쟁자 눈에 안 띄는 사업이 됨.
나는 대기업의 거대한 XLS 파일과 표가 전부 SaaS로 다시 만들고 그 회사에 파는 기회를 외치고 있다고 봄.
나는 글에 나온 Constellation Software가 특히 흥미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