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디자인 아카이브 알토대에 공개, 컨셉 모형과 발표 자료 755장 열람
- 알토대 저장소 repo.aalto.fi가 Nokia Design Archive를 공개하고 Yksityisarkistot(사립 기록) 폴더에서 열람할 수 있게 했음.
- 아카이브는 Chao Huang, Tapani Jokinen, Kari Kääriäinen 등 디자이너 폴더 11개와 Nokia 간행물, 발표문, 폰과 오브젝트 컨셉 모형, 홍보 영상물 등 주제 폴더 6개로 구성됨.
- 토론 참여자는 흔들리는 점 UI에서 항목 구분이 어려워 예측 가능하게 훑는 방법이 카드 755장을 한 장씩 넘기는 것뿐이라고 지적함.
- 수록 자료에 Maemo·MeeGo 기기(N900, N9)가 빠져 후기 노키아 스마트폰의 폰 외형과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담지 않음.
- 자료 중 2006년 발표 Design Insights From Apple's iPod은 핵심 디자인 팀, 미충족 고객 요구 출발, 복잡성을 숨기는 극단적 단순화 등 6개 원칙을 애플 사례로 정리함.
Hacker News opinions
모바일로 열어봤는데 브라우징이 진짜 불편함. 미디어가 무거워서 그런지 모바일 사용은 아예 고려 안 한 듯.
이게 왜 노키아가 무너졌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좀 씁쓸함. 모바일 사파리가 노키아식 브라우징을 사실상 끝장냈고, 지금은 iOS와 안드로이드가 우리 디지털 생활을 통째로 쥐고 있다는 게 다시 보임.
데스크톱도 마찬가지임. 점이 계속 흔들리는데 멈춤 옵션이 없고, 모델 점끼리 구분도 안 되고 위치가 유지돼서 계속 길 잃음. 예측 가능하게 보는 법은 카드 755장을 한 장씩 넘기는 것뿐인데, 자료 자체는 엄청 흥미로움. 다만 Maemo·MeeGo 계열인 N900, N9은 빠져 있더라. 루미아랑 HMD 노키아까지 영향을 줬는데.
데스크톱도 별로 안 좋음. 점이 계속 떨려서 짜증남. 2년 전에도 같은 UI로 올라왔었으니 바이브 코딩은 아닐 듯.
랜덤으로 연 자료 슬라이드 3장에 접는 화면 개념이 나오더라. 화면이 꼭 접혀야 하나 싶고, 아주 얇은 하드 스크린 두 장의 이음새를 광학 트릭으로 거의 안 보이게 하는 게 더 현실적임. 진짜 일은 대량 생산인데 특허가 시장의 시도를 막는 게 아쉽다고 봄.
접히는 화면 욕구는 원래 오래됐지 ㅋㅋ 그 슬라이드의 always, recognition 철자 오류도 좀 웃김.
사진 보면 폰을 손에 쥐고 사람들과 밥 먹고 회의하는 평범한 장면인데, 90년대 자료가 2020년대 모습을 꽤 맞혔음. 예전 노키아 회의에서 한 이사가 광고 이미지에 항상 젊은이들이 폰 들고 뛰어넘는 장면만 나온다고 농담한 적이 있는데, 그때가 위치가 아니라 사람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시절로 바뀌던 때라 그 이미지가 꽤 예언적이었음.
이런 짜증나는 UI는 Claude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