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허깅페이스를 $129억에 인수 합의
- 엔비디아가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129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함
- 젠슨 황은 인수 뒤에도 허깅페이스를 전체 AI 생태계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유지하고, 인프라와 개발자·기관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힘
- 클레망 들랑그 CEO는 허깅페이스가 여름에 먼저 황에게 거래를 제안했으며, 오픈소스 AI에 자원·규모·인지도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함
- 이번 거래는 엔비디아가 2025년 12월 Groq 자산을 200억 달러에 매입한 뒤 두 번째로 큰 인수이며, 그전 최대 거래는 2019년 멜라녹스 약 70억 달러 인수였음
- 들랑그는 최근 해킹 사고의 원인을 엔지니어링 실수로 돌렸고, 중국 오픈 모델의 엔비디아 버전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함
Hacker News opinions
엔비디아가 지금 허깅페이스를 인수하면, 최근 해킹 건을 두고 오픈AI 상대로 소송을 걸 수 있는 위치가 되는 건가 싶었음. 증거개시에서 뭔가 나올 수도 있고.
오픈AI는 엔비디아의 가장 큰 고객 중 하나인데 왜 소송을 걸겠음? 다른 고객들도 그런 회사를 어떻게 보겠냐.
지난주에도 이 거래를 다뤘는데 왜 또 뉴스인지 모르겠음.
지난번에는 공식 발표가 아니었고, 이번에는 블로그 글과 새 정보가 나온 거라 다름.
몇 년 전에 들어간 엔지니어들한테는 인생이 바뀌는 거래일 듯. 축하할 일임.
허깅페이스 쪽에서 먼저 젠슨 황에게 제안했다는 점이 흥미로움. 좋은 회사도 사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매각을 제안하네.
AI판 Maven Central 같은 곳이 왜 129억 달러 가치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음.
S3 래퍼처럼 보이지만 생태계와 라이브러리, 콘텐츠를 쌓았음. 엔비디아가 사는 건 그 부분일 거임.
네트워크 효과 때문임. 깃허브도 결국 파일 저장 사이트 이상이지만 70억 달러 가치가 있었잖아.
엔비디아는 역사적으로 오픈소스 친화적인 회사가 아니었음. 허깅페이스가 2년 뒤에도 지금처럼 자유로운 기반으로 남을지는 걱정됨.
요즘 엔비디아는 칩을 더 팔 수 있으면 무엇이든 오픈소스로 냄. 오픈 모델 배포 기반을 유지하는 편이 GPU 판매에도 이득임.
허깅페이스는 제품은 이겼지만, GPU 계약을 크게 따내지 않는 무매출 회사가 더 높은 밸류로 몇 차례 더 투자받기는 어려웠을 것 같음. 음악이 멈추기 전에 현금화한 선택일 수도 있음.
엔비디아가 폐쇄형 모델 회사들에도 거액을 투자하는데, 오픈 모델이 이기면 손해 보는 회사들과 이해충돌 아닌가 싶음. 헤지인지, 받아들였다가 없애려는 건지 모르겠음.
오픈 모델이 이기면 엔비디아가 가장 유리한 축에 듦. 경쟁하는 여러 회사에 투자한다고 이해충돌인 건 아님.
로컬 모델을 많이 호스팅해서 비슷한 서비스를 새로 만들 수 있지 않나 싶었음.
쉽지 않음. 30GB 모델이 반복 다운로드되면 대역폭 비용이 엄청나고, 스토리지와 보안, 피어링도 필요함. VPS 하나로 여는 서비스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