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p.0ut Volume 5, 57바이트 ELF부터 Doug McIlroy 인터뷰까지 담은 해킹 이진 공개
- tmp.0ut Volume 5는 2026년 8월 23일 공개된 해킹 이진으로, Doug McIlroy 인터뷰와 기술 글 18편, 믹스테이프를 수록함
- h4x.cz는 57바이트 x86-64 Linux ELF의 내부 구조와 외부 동작을 다루고, ti3f는 440바이트 메타모픽 ELF-64 바이러스를 소개함
- febnug는 XLAT, 상태 없이 상태를 표현하는 제어 흐름, Brainfuck ROP 컴파일러를 주제로 세 편을 기고함
- dominikr는 Linux 커널의 실행 파일 적재 과정, 폴리글롯 ELF의 제작과 안티포렌식, ELF 적재를 다룬 글 세 편을 실음
- elfmaster는 x86-64 Linux ELF용 세밀한 로드 시점 ASLR을, bah는 정적 커널 패칭의 재검토를 다룸
Hacker News opinions
Doug McIlroy 인터뷰가 특히 좋았음. 읽을 가치가 충분하더라.
이런 식으로 시각적으로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잡지가 통째로 있으면 좋겠음.
이 ASCII 미학이 좋음. 예전에 보안 중심으로 이런 이진을 냈던 곳이 있었는데, 아마 Phrack를 떠올린 것 같음. AI가 보안 연구에도 퍼진 지금 다음 호가 나올지 궁금함.
McIlroy 인터뷰는 정말 대단했음. Goldstine을 본문에서는 Goldstein이라고 쓴 오타는 고쳐야 하고, CDC 1620도 존재하지 않았던 기종 같음. 읽기 쉬운 글꼴이면 더 좋겠지만 내용이 우선임.
레트로 BBS와 해킹 잡지 분위기는 좋은데 모바일에서는 거의 못 읽겠음. 출퇴근길에 보기 좋은 종류의 글인데 고정 폭 레이아웃이라 아쉬움.
맞음, 휴대폰에 누워서 보는데 읽기 불편함. 2026년이면 데스크톱의 모노스페이스 이진 느낌은 유지하면서 모바일용 형식도 낼 수 있는데, Reader Mode도 이 페이지는 제대로 처리 못 하더라.
오랜만에 이렇게 흥미로운 걸 누가 공개한 느낌임. 이런 건 계속 나왔으면 함.
Doug McIlroy 인터뷰는 그 자체로 별도 링크를 받을 만함.
90년대에 깊은 컴퓨터 주제를 퍼뜨리던 방식이 떠오름. Substack나 X 글도 없었고, 기업 홈페이지 같은 밋밋한 테마도 아니었음.
이진 문화가 그리움.
이런 걸 보니 90년대 후반에 왜 컴퓨터를 시작했는지 생각남. 소프트웨어 공학이 바뀐 거지 내가 바뀐 건 아니라는 느낌임.
작은 화면에서도 더 잘 쓰게 사이트를 손봐줬으면 함. 읽으려면 확대해야 하고, 확대하면 고정 레이아웃 때문에 가로 스크롤도 해야 함.
그냥 .txt로도 제공하면 모든 기기에서 읽을 수 있음. 색은 잃겠지만 꼭 필요한 건 아니라고 봄.
믹스테이프도 좋았음. 장르는 모르겠는데 꽤 흥미롭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