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X의 TWITTER 표장은 유지하되 TWEET·새 로고는 포기 가능성 인정
- 델라웨어 연방법원은 X Corp. v. Project Bluebird 가처분 단계에서 X가 TWEET 표장과 새 로고 사용을 재개할 의사가 없다는 강한 증거가 있다며 포기 가능성을 인정함
- 법원은 애플 앱스토어의 'Welcome to X (formerly known as Twitter)' 문구가 소비자에게 X가 인수한 옛 트위터 플랫폼임을 식별시키므로 TWITTER 계열 표장의 진정한 사용 증거라고 판단함
- X는 x.com 첫 화면에 TWEET 표장과 새 로고가 없음을 인정했고, 법원은 날짜가 없거나 TWITTER만 언급한 X의 증거 일부를 머스크 재브랜딩 전의 과거 사용으로 봄
- 이번 결정은 본안 판결이 아닌 예비적 금지명령 단계임. 블루버드의 TWITTER 계열 표장 사용을 막는 명령은 X가 50만 달러 보증금을 낼 때 발효됨
- Project Bluebird는 2025년 TWITTER와 TWEET의 사용의사 기반 출원을 냈으며, 판결 직후 서비스 이름을 twitter.new에서 tweet.app으로 변경함
Hacker News opinions
판결문상 블루버드의 Twitter 계열 표장 사용을 막는 가처분은 X가 50만 달러 보증금을 내야 발효됨. X와 블루버드는 2027년 11월 법정 출석도 요청한 상태임.
상표는 회사를 위한 게 아니라 이용자가 이름을 보고 출처를 혼동하지 않게 하려는 장치임. 머스크를 싫어하든 말든 합리적인 사람이 새 Twitter와 헷갈릴 여지가 있으면 보호돼야 한다고 봄. 난 아직 twitter.com으로 들어감.
난 스팸이랑 인종차별적이고 검열 안 된 AI 슬롭이 추천에 넘쳐서 그만뒀음.
트위터를 아예 끊었는데 딱히 놓친 게 없더라.
이걸 공개 영역이라고 부르는 게 맞나 싶음. 새 로고에는 상표와 별개로 저작권이 남아 있을 수 있는데, 글 마지막 문단 표현은 꽤 의심스러움.
예전 트위터 새 로고 전에도 다른 새 로고가 있었음. 내가 기억하는 로고는 로열티 프리 이미지 사이트에서 산 것으로 알려졌고, 원작자는 일회성 소액만 받았다는 말이 있었음.
처음에 정한 값으로 이미지 사용권을 팔고 구매자가 그 조건대로 썼다면, 나중에 성공했으니 더 줘야 한다는 항의는 이상함. 저가 로고를 만들 사람은 많고, 트위터도 특정 작가 작품을 찾은 게 아니라 사이트에서 골랐던 것임.
상표는 쓰지 않으면 잃는 제도임. GM의 OLDSMOBILE 자동차 상표도 차를 팔지 않아 취소됐음.
X로 바꾼 게 최악의 브랜딩인지 영리한 선택인지 모르겠음. 덴마크 언론은 늘 '소셜 미디어 X'라고 부르니, X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소셜 미디어와의 연결은 반복해서 학습되긴 함.
내 주변의 평범한 사람은 거의 다 여전히 트위터라고 부르고 X라고 하면 헷갈려함. 'X 포스트'를 인스타그램에도 쓰는 말로 아는 사람도 있더라.
트위터를 되살리려는 서비스와 상표 분쟁은 이미 여러 차례 HN에 올라왔음. Twitter.now, tweet.app으로의 재브랜딩, 전 트위터 변호사의 상표 출원 기사까지 이어진 흐름임.
짧은 글은 mastodon의 'toot'나 일반적인 'status update'보다 'tweet'이 훨씬 자연스러움. 이 단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면 좋겠음.
원래 이런 형식의 글을 부르는 말은 마이크로블로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