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 파이 제로 3 W와 파이 4 모델 A, 리눅스 디바이스 트리에 등장
- 제로 3 W 디바이스 트리에는 파이 4와 같은 BCM2711(쿼드 Cortex-A72)이 지정돼 있어, 1GHz Cortex-A53 기반 제로 2 W보다 코어당 성능이 크게 올라감. 클럭은 파일에 없어 다운클럭 여부는 미확인
- 저장 컨트롤러가 8비트 버스 폭에 'eMMC/SD 카드' 주석으로 설정돼 eMMC 탑재 가능성이 보이나, 가격 때문에 실제 보드는 microSD로 나올 것이라는 게 필자 예상임
- 제로 3 W에는 Pi 4 방식의 SPI 플래시 부트로더, GPIO 46에 매핑된 전원 버튼, 단일 HDMI 출력, 기존 40핀 GPIO 레이아웃이 함께 들어 있음
- 파이 4 모델 A는 2018년 파이 3 모델 A+ 이후 처음으로, 이더넷과 3.5mm 오디오 잭을 빼고 단일 HDMI와 microSD만 남겼으며 CM4처럼 온보드 안테나와 외부 U.FL을 전환하는 ant1/ant2/noant 오버레이 파라미터가 들어 있음
- 두 파일에 복사-붙여넣기 흔적(PWR_GPIO 중복)이 있어 PCIe 노출이나 4레인 CSI 같은 항목은 확정이 아니며, 공식 발표는 아직 없음
Hacker News 의견들
포로닉스 링크를 원문이라고 올렸던데 그 글엔 정보가 절반도 없더라. 실제 원문은 bret.dk 쪽임.
제로 3 W에서 제일 바라는 건 CPU나 램이 아니라 5GHz 되는 wifi임. 2.4GHz 802.11 b/g/n 달린 제로 2 W 스펙 그대로면 80MHz 채널 잡는 요즘 AP에 붙지도 못함.
맞아, 2.4GHz는 CSMA 노이즈 지옥이라 20MHz 한 채널 성능은 항상 구리고 실거리도 안 나옴. 그래도 이 폼팩터는 좋고 아두이노보다 싸면서 훨씬 강력함.
나도 2 W로 프로젝트 하는데 온보드 안테나가 너무 구림. 보드에 커넥터 납땜하고 트레이스 한 줄 끊으면 되긴 하는데 기본으로 좀 잘 나왔으면 좋겠음.
그 시절 파이들은 wifi 수신이 다 별로였음. 파이에서 뭘 돌릴 때마다 불안했음.
U.FL 개조는 물리 스위치나 컷앤솔더를 각오해야 되니까 기대 접는 게 낫고, 안테나 좋은 USB 어댑터 다는 게 속 편함.
Radxa Zero 3W 보면 rk3566에 스펙도 괜찮고 메인라인 지원도 있어서 제로 2 W보다는 신선함.
지원이 '괜찮은' 수준으로는 부족함. 파이의 소프트웨어 지원은 넘사벽이라 다른 보드로 잘 안 갈아탐.
나도 Radxa Zero 3W 여러 개 쓰는데 rk3566 A55 4코어가 15년 된 A53 시대에서 겨우 한 발 나온 수준임. 그것도 모던 록칩 이전 세대라 지원이 들쭉날쭉하고.
가격만 착하게 유지해줬으면 좋겠음. 엔지니어뿐 아니라 애들도 '싸니까 그냥 갖고 놀자' 하는 가격대여야 됨.
그건 esp32 담당이지. $5에 전력도 거의 안 먹음.
제로에도 이제 USB-C 좀 넣어줬으면. 내 경우엔 나머지는 다 사치고 이거 하나만 바람.
나도 파이 제로 6대에 esp32 십여 대 굴리는데, 케이블 두 벌 챙기는 게 제일 짜증남.
물량이나 가격이나 계속 나빠지고 있음. 소비자 시장에서 발 빼기 시작한 뒤로는 더 심함. 제로 2 W는 스캘퍼 가격 말고는 못 구했음.
왜 파이 5가 아니라 파이 4 모델 A냐면 LPDDR4가 LPDDR4x보다 싸거나 수급이 낫기 때문 아닐까 싶음.
10~15달러는 돼야 쓸모가 있지. 지금은 록칩이나 Allwinner 쪽에 더 나은 보드가 널렸음. 소프트웨어 지원은 둘째 치고.
요즘 라즈베리 파이는 반소비자 행보에 비싼 가격까지 겹쳐서 기대가 잘 안 됨.
제로 3 W에 USB-C gadget 모드랑 1GB 램, 파이 4 칩까지 들어가면 진짜 잘 팔릴 텐데.
솔직히 더 강한 제로는 필요 없고, 원래 5달러 단일 코어 제로를 현대화한 버전이나 128MB 모델이 나왔으면 좋겠음. A 모델도 B보다 확실히 싸지 않으면 의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