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1에 남은 Windows 95 메모리 관리자, 왜 아직 들어 있나
- Windows 11에도 Windows 95 시절의 메모리 관리자가 숨겨진 채로 들어 있음
- Windows 95는 SimCity가 실행되면 메모리 할당기를 메모리를 바로 해제하지 않는 특수 모드로 돌리는 코드를 추가함
- 댓글에 인용된 Joel Spolsky 글에 따르면 MS는 SimCity 외에도 오래된 16비트 프로그램을 대량으로 테스트해 호환성을 맞췄음
- 기사는 이 흐름을 Windows XP의 앱 수정 데이터베이스로 이어지는 전통으로 소개함
Hacker News opinions
뭘 기대하냐고? 근데 25년 된 exe가 지금도 돌아가는 건 진짜 대단한 거임. 호환성을 이 정도로 챙기는 데가 별로 없음.
16비트 앱 다시 돌리고 싶은데 winevdm이나 ntvdmx64 같은 거 써보면 됨.
메모리 접근 디버깅은 예전에 Purify가 있었음. 요즘은 sanitizer가 그 역할 하는 거고.
할당기는 앱에 링크해서 쓰는 게 맞다고 봄. 근데 할당하려면 결국 커널을 불러야 해서 OS랑 완전히 떼어내긴 어려움.
OS 업데이트로 할당기가 좋아지면 모든 앱이 같이 좋아지는 게 낫지 않음? 리눅스 배포판처럼 말이지. 반대로 앱이 의존성을 다 들고 다니면 안정성은 좋아짐. 결국 트레이드오프임.
기사 내용이 좀 부실함. Joel Spolsky 글 보면 SimCity만 있던 게 아니라 MS가 옛날 프로그램을 엄청 돌려보면서 고쳤다고 나와 있음.
Raymond Chen 블로그 글을 콘텐츠 팜이 재탕한 거 같기도 함. 증거는 못 찾았음.
Lotus 123도 일부러 제대로 못 돌게 했다는 얘기 있지 않음? NT 유출 코드 보면 Delphi 지원 주석도 있었던 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