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를 노래, 그림, 채팅 채널의 전송 수단으로 쓴 사례를 모은 DNS Museum
- 역방향 DNS(PTR 레코드)를 이용해 traceroute 출력으로 노래 가사나 크리스마스 트리 그림을 그리는 사례가 7개 등록됨, 대표적으로 American Pie 가사를 띄우는 방식임
- DNS 질의를 IRC, Signal, SMS, 전화, Mastodon 봇 등 엉뚱한 채널로 실어 나르는 사례가 DNS over... 범주에 10개 있음
- ICMP ping 패킷 안에 DNS 질의와 응답을 넣어 보내는 DNS over ping도 포함됨
- 댓글에서는 2000년경 DeCSS 스크립트를 DNS에 올린 사례와 블로그 본문을 TXT 레코드 조각으로 나눠 저장한 사례가 추가로 언급됨
Hacker News opinions
예전에 DeCSS 스크립트를 DNS에 올려둔 사람도 있었음. 2000년쯤 얘기인데 이게 제일 고전이지.
나도 한때 블로그를 TXT 레코드 여러 개로 쪼개서 DNS에 올려놨었음. 글 고치면 청크 순서가 섞여서 캐시마다 다른 글이 보이더라.
VPN/IP over DNS 솔루션은 대부분 DNS 기준인데, 막힌 호텔 와이파이에서는 UDP/53을 잘 안 막으니까 VPN을 UDP/53으로 돌리는 게 성능이 더 나음.
iodine은 그걸 자동으로 감지해서 막혔으면 일반 IP 캡슐화로 바꿔줌.
나도 DNS 인프라를 쓰는 프로젝트 하나 있음. recordrelay.net인데 TXT 레코드로 체인을 만들어서, 부모 도메인을 가리키는 TXT를 추가하면 누구나 체인에 들어올 수 있음.
DNSSEC 장애만 모아둔 페이지도 하나 있으면 재밌겠음. ianix.com에 이미 정리된 게 있더라.
디자인이 엄청 바이브 코딩 티가 남. 아이디어는 재밌는데 디자인 접근은 다르게 해보는 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