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7.3 커널 공개, 비병합 커밋 18,765개로 역대 최대
- 리누스 토르발즈가 Linux 7.3 커널을 공개함, 비병합 커밋 18,765개와 3,021명의 개발자가 참여했고 그중 807명은 처음 커널에 기여함
- failfs 파일시스템이 새로 들어옴, 모든 경로 조회가 실패하는 구조라 샌드박싱에 쓸 수 있음
- sched_ext 서브스케줄러 기능이 완성됨, 이와 함께 큰 시스템 성능을 겨냥한 그룹 스케줄링 작업과 fchroot() 시스템 콜이 추가됨
- ntfs3 파일시스템에 대체 데이터 스트림 지원이 들어오고 SMB 서버 개선 목록도 길게 반영됨
- 다음 7.4 머지 윈도우는 다음 날 바로 열림, 토르발즈가 휴가 중이라 병합 일정이 평소와 다를 수 있다고 밝힘
Hacker News opinions
failfs는 샌드박싱용으로 쓸 만해 보임. 이미 열어둔 파일 디스크립터만 쓸 수 있어서 chroot 안에 들어간 프로세스는 새 파일을 못 엶.
정적 링크된 프로그램만 넣을 수 있다는 게 단점임. 동적 링크 앱은 시스템 라이브러리 경로 해석이 깨지니까 파이썬 같은 건 프록시를 두는 식으로 우회해야 할 듯.
랜덤하게 읽기/쓰기를 실패시키는 havocfs가 있으면 DB 같은 거 복원력 테스트할 때 좋을 듯. 데이터는 안 망가뜨리는 버전으로.
리눅스 커널에 SMB 서버가 들어가 있다고? 2021년쯤부터 있었던 걸로 알고 있음.
SMB로 타임머신 되는 거 보니 반가운데, 애플 쪽 프로토콜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해서 붙인 거라 언제 깨질지 모름. 나는 이미 borg로 옮겼음.
TrueNAS Scale은 SMB 공유 설정에서 체크박스 하나로 타임머신 백업이 된 지 몇 년 됐더라. 커널 쪽 구현이랑 어떻게 다른지 궁금함.
M3 Pro, Max, Ultra 디바이스 트리가 들어갔다고 빠르다고 하긴 이름. GPU나 썬더볼트 지원은 아직 없음.
커밋 수가 18,765개라니까 예전 LOC 조롱하던 것처럼 커밋 수를 지표로 삼는 것 같음. 기능이 얼마나 나은지는 따로 봐야 함.
커밋 수 늘어난 게 AI 보조 코드 때문인 것 같음. 커널 AI 정책이 AI 사용을 공개하고 사람이 책임지는 방식이라 그 자체는 괜찮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