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트 냉장고 수백 대가 몇 달째 인터넷에 노출돼 있다가 공격당함
- 공격자가 프랑스 마트 냉장고 제어기를 제상 모드로 돌려 일부 장비가 50°C까지 올라 불이 나고 신선식품과 냉동식품이 대량 폐기됨
- IPinfo 스캔에서 프랑스의 노출된 냉장고 대시보드는 1,331대로 나머지 72개 국가 합계 1,197대보다 많았고, 그중 85%가 보안 결함이 있는 소프트웨어를 돌리고 있었으며 모든 패치가 적용된 곳은 195대뿐임
- 1,019대는 3월 30일에도 같은 주소에 있었고 완전 업데이트 비율은 14%에서 24%로 오르는 데 그쳐 6개월 이상 노출된 시스템이 대부분임
- 피해 매장은 Carrefour 80개, Intermarché와 Netto 합쳐 300개 이상으로 전체 400개를 넘었고, CERT-FR가 AK-SM 800과 AK-SC 355 계열 연결 차단을 권고한 뒤 1,331대 중 316대만 10월 14일에 온라인 상태였음
Hacker News opinions
이게 과실인지는 따지기 애매함. 매장, 설치업체, 벤더 중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는데, 연결 끊는 건 원래 가능했던 것 같음.
냉장고 API를 인터넷에서 격리 안 한 건 그냥 많이 부주의한 거임.
마트 소프트웨어가 원래 엄청 낡음. 직원 10명 미만 동네 마트는 2000년대에도 안 쓰던 프로세스로 돌아간다더라.
솔직히 병원 냉장고가 더 걱정임.
Danfoss는 냉장고 수백 대가 동시에 제상 모드 들어간 거 경보 못 받았나? 제상 자체는 원래 주기적으로 하는 거라 경보 설정 문제일 수도 있음.
이거 그냥 로그인 우회라고 하는데 더 심각함. 펌웨어에 날짜 기반 비밀번호 로직이 박혀 있어서 사실상 내장 백도어임. 펌웨어가 공개돼 있어서 누구나 받아서 볼 수 있음.
AK-SM 800A 하나가 장치 170개를 제어한다던데, 가정용 냉장고랑 비교하면 안 됨. 냉동 구역 전체 수준임.
구형 컨트롤러도 쓰는 동안은 제조사가 버그 픽스를 계속 해줘야 함. 보험사가 기본 보안 조치 안 한 기업 보험금 안 주는 쪽으로 바뀌어야 실제로 달라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