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결핍 염수 웅덩이 미생물이 금속 퇴적물을 만든다, 죽은 구역이 아니라 초기 생명 단서라는 연구
- AGU Advances 7권 6호에 마이애미대 로젠스티엘 해양대기과학대학 연구진의 논문이 실림. 염수 웅덩이 미생물이 염거대분지(salt giant basin)에서 금속 함유 퇴적물을 농축시킨다는 내용임
- 해커뉴스 제목은 산소가 없는 수중 구역을 죽은 구역으로 보는 통념 대신 초기 생명의 단서로 읽는 관점을 내세움
- 토론에 인용된 홍해 아카바만 NEOM 염수 웅덩이 논문의 CTD 측정에서 1200m 수심은 21.33°C, 염분 40 PSU, 용존산소 180 μmol/L였고, 경계면 1769.46m 아래 15cm 지점에서 염분이 탐침 한계인 120 PSU를 넘었으며 실험실 분석값은 160 PSU였음
- 염수 웅덩이는 확산으로 희석될 것 같지만 수천 년 규모로 경계면을 유지함. 댓글 작성자는 염수가 다른 액체인 것처럼 행동한다고 표현함
- 논문은 University of Miami가 주도했고 탐사선 운영 단체 OceanX가 방법론으로 참여했으며, CC BY 4.0 오픈 액세스로 공개됨
Hacker News 의견들
이 페이지 진짜 흥미롭다. 어디에 뭐가 살 수 있는지 놀랍더라. 1마일 아래에도 1마일 위에도, 끓기 직전 물에도 영하 조건에도 미생물이 있다.
무산소 염수 웅덩이는 아름답고 기묘하다. Nautilus 탐사선이 찍은 영상도 있고 NOAA 탐사 이미지도 있다.
존재 자체가 직관적이지 않다. 확산이 웅덩이를 희석시킬 것 같은데 수천 년 규모로 버틴다. 염수가 완전히 다른 액체인 것처럼 경계면이 계속 유지된다.
NEOM 염수 웅덩이 논문 측정값을 보면 1200m 수심이 21.33°C에 염분 40 PSU, 용존산소 180 μmol/L인데 경계면 15cm 아래에서는 염분이 탐침 한계인 120 PSU를 넘고 실험실 분석으로는 160 PSU였다.
확산이 언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내 직관이 그냥 망가졌다. 화쇄류도 그렇다. 뜨겁고 암석이 잔뜩 든 기체인데 왜 흩어지지 않고 흐름을 유지하는지 한참 이해 못 했다.
그건 주변 대기보다 밀도가 높아서 그런 거더라. 화쇄류를 화쇄밀도류라고도 부른다.
따뜻한 기단과 차가운 기단도 마찬가지다. 왜 섞이지 않고 위로 올라타는지 궁금했는데, 규모가 너무 커서 섞이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