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기술 지원 질문에 404 Media 문의를 권해 스팸 몰려
원문을 읽지 못해 해커뉴스 토론으로 요약했습니다
- ChatGPT가 기술 지원 문제를 404 Media에 문의하라고 답해온 탓에 해당 매체로 문의가 밀려들고, 댓글에 따르면 404 Media 입장에서는 스팸성 메일 더미가 쌓이는 상황임
- 댓글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심사 지침에 있던 '언론에 제보해 회사를 비난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문구를 근거로, 그런 경고를 넣어야 했다는 것 자체가 언론 노출이 유일하게 효과 있는 수단이라는 방증이라고 봄
- 댓글에 따르면 StackOverflow도 같은 문제를 겪었음. 기업들이 지원 창구 대신 StackOverflow에 질문하라고 안내했고, Stripe는 직원이 자사 태그를 모니터링해 답변을 달았다는 사례가 언급됨
- 댓글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만들어낼 스팸성 문의가 실무자에게 전가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30초짜리 프롬프트가 열두 명에게 2분씩 일을 만들면 개인에게는 이득이어도 사회 전체로 확장되면 공유지의 비극이 된다고 봄
- 댓글에 따르면 해커뉴스 자체가 화난 블로거가 엔지니어의 주의를 끌려고 쓰는 티켓 시스템 역할을 해온 사례도 있음
Hacker News 의견들
이거 불평할 게 아니라 사업 기회로 봐야지. 들어온 리드를 어딘가에 팔면 되잖아.
리드를 어디다 팔아? 메타 계정 복구해주는 데라도? 그런 문의가 돈이 되나.
글쓴이도 불평한 건 아닌 듯. 그냥 흥미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한 것 같아. 나는 업무 메일을 LLM이 먼저 읽게 해두는데, 테크 매체에서 일하는 사람도 비슷할 테니 그런 문의는 이미 걸러졌을 거임.
돈 버는 것 말고도 신경 쓸 게 있는 사람은 있다.
이건 그냥 슬픈 얘기임. 서비스가 무료라고 고객 지원이 없어도 된다는 소리는 아니잖아. 인스타 계정 하나가 생계인 사람도 요즘 흔함.
광고비 내는 실제 고객한테는 지원이 있지 않냐? 무료 사용자는 상대를 안 해주는 것뿐이고.
StackOverflow도 똑같은 문제 겪었어. 기업들이 '지원은 StackOverflow에 물어보세요'라고 안내를 박아놨고, Stripe는 직원이 자사 태그를 지켜보게 해서 실제로 도움받은 적도 있음.
AI가 진짜 인간한테 만들 일의 양을 사람들이 아직 감을 못 잡는 것 같음. 30초짜리 프롬프트 하나가 열두 명한테 2분씩 일을 만들어도 나한테 이득이면 쓰게 되고, 그게 사회 전체로 번지면 공유지의 비극임.
그래서 AI가 아예 금지되는 미래도 가능하다고 봄. 다들 쓰면 사회적으로는 손해인데 나만 안 쓰면 나만 손해니까 아무도 못 멈추는 거지.
ChatGPT가 맞는 말 하는 거임. 저 대기업들한테서 사람 응답을 받는 유일한 방법이 바이럴되거나 기사화되는 것뿐이야. 돈이랑 시간 있으면 소송이라도 하겠지만.
애플이 앱스토어 심사 지침에 '언론에 제보해서 우리를 까봐야 도움 안 된다'고 적어놨는데, 그런 문구를 넣었다는 것 자체가 거짓이라는 뜻임. 언론이 유일하게 효과 있는 수단이니까 다들 그렇게 하는 거고.
해커뉴스도 화난 블로거가 엔지니어한테 주의를 끌려고 쓰는 티켓 시스템 역할을 해온 적 있음.
lmgify 링크부터 시작된 일임. 남한테 검색을 대신 해달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고객 지원 상대가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사람한테 민폐 끼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