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 Duggan이 그린 'tmux가 OS인' 데스크톱, 하루 6번 화면 전환과 창 관리 3유형 문제 짚음
- Mat Duggan이 원하는 미래 데스크톱은 tmux가 OS인 환경이며, 세션 유지와 분리, 스크롤, 작업 중심 구조를 일반 사용자도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임
- 노트북과 데스크톱 모니터를 하루 6번 오가는데 OS는 디스플레이 변경을 예정된 이벤트가 아니라 돌발 상황으로 취급해 창을 손으로 다시 배치해야 함
- Hutchings의 2004년 논문 'Revisiting Display Space Management'에서 사용자를 최대화형, 준최대화형, 창 조율형 세 부류로 나눴고 공개 창과 비공개 창 구분도 확인됨
- 브라우저가 사실상 호스트 OS 안에서 돌아가는 가상 OS인데 데스크톱 OS는 브라우저를 평범한 앱 하나로 취급함
- 파일시스템이 점점 약한 개념이 됨. Apple Notes, iMessage, Slack 데이터는 각 앱 안에 갇혀 있고 최근 작업한 파일을 한 화면에서 보기는 어려움
Hacker News 의견들
내가 제일 아쉬운 건 지속성임. tmux가 세션 사이를 이어주긴 하는데 결국 OS를 재부팅하면 세션을 다시 세팅해야 하잖아. 커널까지 업데이트해도 유저랜드 상태는 그대로 유지되는 컴퓨터가 나와야 한다고 봄.
그건 tmux-continuum이랑 tmux-resurrect 깔면 대충 해결됨.
난 좀 다름. Unity, Gnome, KDE, i3, sway 거쳐서 niri로 갈아탄 뒤로 tmux를 아예 안 쓰게 됐어. 돌아보면 좀 신기함.
이 계보는 emacs -> screen -> tmux로 보는 거 아닌가. Zmacs랑 XEmacs 역사를 먼저 보면 기능이 어떻게 되돌아왔는지 이해됨.
글은 길고 야심찬데 tmux랑은 거의 상관이 없음. 1980년대 유닉스로 돌아가자는 글일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세로 탭 퍼뜨린 건 Arc인데 Tree Style Tabs는 2007년부터 있었음. 그건 리스트가 아니라 트리라서 링크를 새 탭으로 열면 현재 탭의 자식으로 붙었고 HN 서브트리를 접었다 펼 수 있었음. 지금은 아무도 트리 탭을 안 만듦. Orion이나 Tabius가 그나마 비슷함.
hyprland나 i3 쓰면 원하는 게 다 되는데 설정이라는 이유로 후보에서 빼는 게 이해 안 감. 그 글 쓰는 데 쓴 시간 절반만 설정에 썼으면 문제가 풀렸을 걸.
나도 비슷한 문제를 race-term.com으로 만들어서 팔고 있음. 멀티플렉서라 앱이 죽어도 살아남고 인터페이스는 키보드 중심임. HTML 메일 때문에 메일 클라이언트는 결국 직접 만들었음.
UI는 공학이 아니라 예술이라서 누가 좋아하면 누군가는 싫어하게 되어 있음. 그 점에서 유닉스와 리눅스가 앞서 있는 건 자기만의 조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임. 설정 파일 좋음. i3 사용자임.
'일반 사용자'가 누군지 정의를 안 한 게 이상함. i3wm을 그래픽 패키지 관리자에서 더블클릭으로 깔고 로그인 화면에서 고르는 게 뭐가 비정상인지 모르겠음. 주변 사람들도 하루면 창을 워크스페이스 사이로 보내고 있었고, 외부 모니터를 다들 쓴다는 전제도 노트북 사용자만 가정한 것 같음.
파일시스템을 없애자는 아이디어는 오래됐고 계속 실패했음. MS도 시도했다가 욕먹었고, 앱들은 자기 정원 밖으로 데이터를 내보내는 걸 싫어함. 주말이면 되겠다고 생각하는 종류의 문제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