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캐나다 총리, EU 준회원국 제안 환영. 트럼프는 "적대 행위면 매우 심각한 관세" 위협
-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가 유럽의회 연설에서 EU의 준회원국 제안을 환영하고 방위, 핵심광물, 에너지 안보 협력을 촉구함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하루 전 캐나다의 준회원국 가입을 제안했지만, 이 지위는 EU에 존재하지 않아 27개 회원국 전원 동의와 수년의 시간이 필요함
- 트럼프는 이 구상을 "우스꽝스럽다"고 부르고, 적대적 행위로 판단되면 유럽에 "매우 심각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함
- 카니는 캐나다가 EU 완전 회원국이 될 생각은 없다고 밝혔고, 캐나다 의회 토론과 투표, 10월 말 몬트리올 정상회담에서 세부 사항을 다룰 예정이라고 말함
- 캐나다는 유럽에 LNG와 수소를 공급하고, 청정에너지 기술과 Erasmus+ 청년 교류를 맞바꾸는 방안을 제시함
Hacker News opinions
캐나다가 미국 말고 다른 나라랑 친해지면 그게 적대 행위라는 거야? 미국이 캐나다한테 학대하는 파트너라는 게 더 확실해졌음.
농담으로 넘기기엔 무서운 게, 미국인들이 걔를 두 번이나 뽑았다는 사실임.
EU 비자 면제에 거주랑 취업 장벽까지 없어지면 캐나다 입장에선 꽤 매력적이지. 미국은 새벽에 술 취해서 전화하는 전 애인 같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NATO 가입을 두고 했던 말이랑 논리가 똑같음. 2023년 기사에도 '적대 행위'라는 표현 그대로 있었어.
협박에 사회적 고립, 사람 관계로 치면 강압적 통제임. 용어를 정확히 써야 함.
트럼프는 이미 캐나다랑 EU를 계속 위협해왔는데, 원하는 걸 들어주면 멈출 거라고 믿을 이유가 있나. 이미 체결한 협정도 3개월 뒤에 깨는 사람임.
카니는 지금 캐나다 국민 지지가 20년 만에 가장 강함. 9/11 이후 캐나다 군인 158명이 미국을 지키다 죽었고 전투기도 미국 영공을 순찰했는데, 미국 국방장관과 대통령이 쏟아낸 모욕은 다 기록돼 있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쓴 플레이북이랑 거의 같음. 자기 잘못으로 때리는 심리라는 게 전 부인 대하던 방식에서도 그대로 보임.
트럼프 협상은 당근 없이 막대기뿐이라 캐나다가 새 시장을 찾는 건 당연한 귀결임. 결혼 이혼에 비유하는 건 과하고, 자기만 유일한 손님이라고 생각하는 단골이 안 사겠다고 하니 다른 데 팔겠다고 하는 것과 같음.
적대 행위라고 누가 그러는지 모르겠음. 캐나다는 EU와 가까워질 자유가 있고 미국은 불만을 가질 자유가 있음. 지정학을 인격화할 필요는 없고, 큰 나라는 원래 다 이렇게 해왔음.
지금 이 게임을 안 하는 게 이기는 수라는 걸 트럼프가 배우는 중임.
먼로 독트린을 한 단락 요약 말고 좀 더 읽어보면 이해가 깊어짐. EU의 이 제안이 그 독트린을 정면으로 건드리는 거임.
트럼프는 자기가 왕따를 만들고 있다는 걸 자각 못 하는 듯. 동맹을 계속 찌르면 존경받을 거라고 착각함.
엡스타인 파일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라 캐나다-EU 이슈가 관심을 돌리기에 딱 좋은 소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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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수당 대표 피에르 폴리에브 반응은 이럼. 수십 년 된 자유무역과 NATO 동맹은 지지하지만 EU 세금, EU 법, EU 국경 개방 이민 정책은 캐나다에 강요하면 안 된다는 입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