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 글쓰기 조언: 모델이 제안한 단어 금지, 격려 금지 두 규칙
- LLM을 글쓰기에 쓸 때 지켜야 할 두 규칙으로 모델이 제안한 단어는 하나도 쓰지 않기와 모델의 격려(칭찬)를 금지하기를 제시함
- 모델은 고스트라이터가 아니라 카피에디터로 써야 하며, 초안을 먼저 쓴 뒤 결함을 찾게 하는 방식이 유효함
- 모델은 수동태 남용과 명사화, 반복 표현, "very"·"really"·"actually" 같은 군더더기, 통째로 옮길 문단 2-3개를 잘 짚어냄
- 저자는 Style: Lessons in Clarity and Grace를 리처드 가브리엘에게 배웠다며, 이 책이 교정 작업을 자바 코딩처럼 만들어 준다고 평가함
- 수정본이 나은지 판단시킬 때는 편집 맥락을 모르는 모델에 원본과 수정본을 함께 보여줘야 함. 맥락을 아는 모델은 새 버전이 낫다고 답함
Hacker News opinions
"load-bearing"이 LLM이 제일 좋아하는 비유라니, 그걸 그대로 쓴 게 의도된 농담 같더라. 나도 모델 교정 조언을 다 믿으면 안 된다는 데 동의함. 수업 자료 검토에 써봤는데 요점을 못 잡을 때가 많아. 글쓰기 성찰용으로는 쓸 만한데 결국은 idiot savant임.
저 문장 의도된 농담이 맞지. 우연일 리가 없음.
글 기대보다 훨씬 좋았음. 근데 Style: Lessons in Clarity and Grace라는 책, 아는 사람 있나?
그 책은 모르겠고 Dreyer's English를 추천함. 딱 맞는 표현 찾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면 웃기고 좋음.
Style은 짧고 조언은 괜찮고 꽤 유명한 책임. 다 읽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부분부분 넘겨봤음. 글 많이 쓰는 직업 사람이 있는데 상사 피드백이 얼마나 명확한지 보고 놀랐음. 우리 업계 사람들 글쓰기 좀 배웠으면.
Elements of Style보다 나음. 그건 너무 규정적이고 솔직히 도움 안 되는 부분도 있음. 내 최애는 Virginia Tufte의 Artful Sentences고 Stanley Fish의 How to Write a Sentence도 좋음.
앞으로 사람들이 AI로 글 싸게 뽑아서 더 안 읽게 될까 봐 걱정됨. 나도 읽으면서 AI 티 나는지 자꾸 확인하게 되더라. 시간 못 들여 쓴 글이면 남이 왜 읽어야 함? 봇 답변 받는 것도 지침.
"시간 못 들여 쓴 글이면 왜 읽냐"는 건 진짜 맞는 질문임. 나는 LLM으로 자료 수집·팩트체크·URL 정리해서 편집자한테 넘기는데, 그 글을 사람이 더 잘 쓰긴 어려움. 사람이 할 일을 LLM에 주는 게 찜찜하지만 지금은 경쟁 우위가 생김.
생성 AI 결과물이 늘면 모든 매체 가치가 떨어짐. 텍스트·이미지·오디오·영상이 다 합성되면 누가 깊이 읽고 분석하겠음. 성직자만 글자를 아는 옛날로 돌아가는 느낌이라 좀 무서움.
완전 동의. (이 답변 생성에 0.4초 걸렸음.)
그냥 믿을 만한 사람 글만 읽어라. 내가 읽을 자료 트리를 직접 만들면 됨. 존경하는 작가·기자를 몇십 명 정해두고 그 사람들이 뭘 읽는지 따라가면 됨. 새로 나온 건 대부분 별로임.
우리 FOSS 프로젝트에서 AI로 뽑은 문서 기여가 왜 문제인지 아무도 못 봄. 글은 필요했으니 없는 것보단 낫지만, 사람이 사람에게 읽히려고 쓴 글이 아니라 그냥 단어 토사물이라 아무도 안 읽음.
"시간 못 들인 글이면 왜 읽냐"는 말 자체가 어디서 많이 들은 문장을 그대로 옮긴 거임. 생각에 든 시간은 거의 0인데 왜 여기 또 올렸나? 그 문장에 가치가 있다고 봤다는 거고, 그러면 본인 논지가 무너짐.
명확히 AI로 쓴 글은 프롬프트 몇 개가 수백·수천 단어로 부풀려진 결과임. 독자도 같은 프로그램을 쓸 수 있으니 엄청 비효율적임. 차라리 프롬프트를 공개하면 그 안에 독창성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앞으로 2020년 이전 작품만 읽으려고 함. 근데 시사는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