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flare, 계정 없이 한 줄로 로컬 서버를 여는 Quick Tunnels 공개...HN은 TOS와 남용 우려 제기
- Cloudflare가 Quick Tunnels를 공개함. cloudflared를 설치한 뒤 cloudflared tunnel --url http://localhost:8000 한 줄로 로컬 서버가 trycloudflare.com 주소로 인터넷에 노출되며, 계정 생성과 DNS·인증서 설정이 필요 없음.
- 공식 문서 기준 Quick Tunnels는 동시에 프록시하는 in-flight 요청 200개 제한이 있고, 초과하면 429 응답을 반환하며 SSE(Server-Sent Events)를 지원하지 않음.
- 기존 Cloudflare Tunnel은 요청당 100MB 제한이 있어 Immich 같은 미디어 서비스에서 깨지고, 비디오 스트리밍 용도는 약관에서 금지되어 Jellyfin 앞단에 두기 어려움.
- HN 댓글은 익명 터널이 스캠에 악용돼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전례를 들며 최소한 로그인을 요구해야 한다는 쪽과, Cloudflare가 트래픽을 자사망으로 끌어들여 피어링 협상력을 키운다는 중앙집중화 우려를 함께 제기함.
- 터널 레이턴시 변동이 크다는 경험담(평소 EC2까지 30-50ms이던 응답이 115-750ms로 증가)과 랜딩 페이지가 AI로 급조된 슬롭이라는 비판도 이어짐.
Hacker News opinions
기능은 좋은데 이용약관이 마음에 안 든다. 뭐가 문제인지 아는 사람 있나?
이거 수작업으로 만들려고 기존 터널 감싸는 하네스 짜느라 일주일 날렸는데.
예전부터 터널 레이턴시 변동이 심했다. 평소 EC2까지 30-50ms이던 게 115-750ms로 튈 때도 있다.
Tailscale tailcat이나 funnel이랑 비슷한 건가? ngrok 경쟁자 같기도 하고. 계정 필요 없는 건 신기하네.
Tailscale은 cleartext 트래픽을 제3자한테 맡길 필요가 없다는 게 다르지.
이거 나오면 Cloudflare 자기 서비스 잠식하는 거 아닌가. 간단한 앱 하나 굳이 안 배포했을 텐데. 다만 로컬 머신을 24시간 돌리는 사람은 별로 없지 않나.
프로토타이핑이나 PoC 용도로는 ngrok처럼 쓸 만하다. 24/7 서비스를 노트북으로 돌리기엔 집 인터넷이 무리다.
Cloudflare가 커지는 게 좀 불안하다. 이런 무료 서비스는 결국 트래픽을 자기네로 밀어넣는 대가고, 피어링 협상력 올리려는 거지.
트래픽 몇 Mbps 밀어넣는 걸로 저쪽에 부담 줄 정도는 아니다. 수백 Tbps 굴리는 회사인데.
무료 프록시는 스캠이 붙어서 결국 블랙리스트에 오른다. trycloudflare.com 도메인을 따로 쓴 게 차단당할 걸 예상한 거 아닐까.
ngrok에서 익명 터널을 막은 이유도 스캠 때문이었다. 이건 결국 나쁜 놈들한테 기회를 더 주는 셈이다.
동시 요청 200개 제한에 SSE 미지원이다. 기존 터널은 요청당 100MB 제한이라 Immich 같은 건 깨진다.
토르 onion 서비스도 똑같은 건데. 지연이 좀 있어도 테스트엔 오히려 낫다.
그건 좀 아닌 듯. 클라이언트한테 Tor 브라우저 설치하라고 할 건가. 일반 인터넷에서 바로 열리는 게 핵심이지.
남용 사례 봤다. 알려진 Cloudflare 사이트에 호스트명을 속여서 임시 사이트로 보내는 cc 노드도 있었다. 최소한 로그인은 시켜야 한다.
무료 이메일로 로그인하게 하면 남용이 막힐 것 같나.
랜딩 페이지 진짜 대충 만들었다. 배지에 헤더에 그라데이션 카드까지, 이제 지겹다.
랜딩 페이지를 10초 만에 만든 걸 보면 제품에 대한 신뢰가 생기나 싶다.
Cloudflare Tunnels 좋아하는데 비디오 스트리밍 금지가 아쉽다. 부모님한테 Jellyfin 열어주려고 라우터 포트 열기는 싫고.
jellyfin, immich, forgejo 붙여놓고 5분 좋아하다가 약관 보고 forgejo만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