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설치 라우터 수요를 묻는 HN 글, OpenWrt와 DD-WRT 이용자 의견 엇갈림
- 작성자는 DD-WRT 사전 설치 라우터를 소규모 사업으로 만들 수 있을지 묻는 Ask HN 글을 올려 63포인트와 댓글 64개를 받음
- 이미 OpenWrt One($89), GL.iNet Flint 2($169), Protectli과 Netgate의 pfSense 장비($259부터) 등 비슷한 제품이 판매 중임
- AI에 물어본 결과 규제 승인 $30,000을 포함해 최소 $125,000의 초기 비용이 들고 골든 프로토타입까지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추정을 인용함
- ResellBot 기준 eBay에서 팔린 DD-WRT 라우터는 대개 $160 아래에 거래됨
- 댓글 다수는 펌웨어보다 광고 차단이나 보안 같은 부가 기능이 돈을 낼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봄
Hacker News opinions
기술자는 어차피 직접 플래싱하니까 돈 주고 사는 사람은 적을 것 같음. 호기심은 있어도 막상 사는 사람은 드묾.
이베이에서 플래싱된 유선/무선 공유기 파는 사람 꽤 있더라. 작은 니치는 확실히 있음. Claude Code 같은 도구가 진입장벽을 낮출 수도 있음.
나는 DD-WRT 쓰다가 ASUS 공유기에 Merlin 펌웨어 올려서 쓰는 중임. 하드웨어 품질은 괜찮은데 구형 기기 지원을 너무 빨리 끊는 게 아쉬움.
RouterOS랑은 완전 다른 종류임. DD-WRT는 임베디드용 리눅스 배포판에 가깝고 SSH로 들어가서 설정 파일을 직접 고치는 방식임.
펌웨어 자체는 판매 포인트가 안 됨. 광고 차단이나 보안 기능이 미리 깔린 제품이면 돈 낼 사람은 있을 듯.
나도 OpenWrt 사전 설치 제품 파는 아이디어 떠올려본 적 있음. 그래도 기존 제품이랑 경쟁하기는 쉽지 않을 듯.
GL.iNet BE14000 샀는데 아직 OpenWrt 플래싱은 안 함. 지원은 이미 되는 것 같더라.
부모님께 pfSense 라우터 사드리려고 했는데 관심 자체가 없더라. 공유기 얘기는 덕후들만 듣고 싶어 하는 주제임.
Pi4에 OpenWrt 올려서 500/20Mbps 회선을 잘 쓰고 있음. 웹 UI도 바로 쓸 만하고 Mikrotik AP랑 같이 쓰니까 문제 없었음.
개인적으로 DNS 기반 광고 차단이랑 감염 기기 탐지 기능 붙인 제품 구상 중임. 비전문가가 특정 사이트 예외 처리하기 쉬울지가 관건일 듯.
블랙박스 펌웨어는 못 믿겠음. GitHub에 컨테이너 빌드 저장소가 있고 LLM으로 소스 감사까지 할 수 있으면 훨씬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