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키는 함정이니 쓰지 마라는 주장: 웹사이트가 사용자의 패스키 통제권을 점차 빼앗을 수 있다고 경고함
- 패스키는 사용자가 완전히 통제하기 어려운 로그인 수단이고, 웹사이트가 사용 조건을 바꿔 사용자 권한을 점차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함
- 원격 증명(attestation)을 거친 패스키가 표준이 되면 하드웨어에 묶여 사용자가 손댈 수 없는 인증 키만 허용될 수 있다고 우려함
- FIDO 얼라이언스에는 소비자 권익 단체가 참여하지 않고 빅테크, 은행, 정부 기관, 정보기관 등이 주도함
- 글쓴이는 TOTP 인증 앱과 2단계 인증이 이미 보안 문제를 해결했으므로 패스키가 새로 필요한 이유가 약하다고 봄
- SolarWinds의 'solarwinds123' 비밀번호와 하와이 비상관리청 사진 속 포스트잇 사례를 들어 비밀번호의 취약성 자체는 인정함
Hacker News opinions
KeePassXC 같은 비밀번호 관리자 쓰면 통제권은 내가 갖는 거 맞음. 근데 문제는 모든 사이트가 그걸 지원하지 않는다는 거임. 그러니까 패스키가 강제되기 시작하면 진짜 나쁜 거임.
글쓴이가 걱정하는 건 지금 패스키보다 attested passkey로 가는 징검다리라는 점임. 원격 증명으로 OS, TPM, 비밀번호 관리자가 같이 움직이면 사이트가 하드웨어에 묶인 패스키만 받게 할 수 있음. 나도 이건 충분히 걱정할 만하다고 봄.
패스키는 애완동물 말고 가축처럼 다뤄야 함. 계정마다 여러 개 만들어서 비밀번호 관리자 여러 곳에 넣어두면 복사가 안 돼도 괜찮음.
비밀번호 관리자를 여러 개 쓰는 사람이 실제로 있음? 개인용이랑 회사용 나누는 정도 아니면 현실성 없어 보임.
비밀번호는 기기 바꿔도 어디서든 칠 수 있는데, 패스키는 기기에 관리자 깔고 거기 접근 권한까지 줘야 함. TPM이나 블루투스나 폰이 안 되는 날엔 그냥 로그인이 막힘.
나는 Bitwarden에 패스키 넣고 쓰는데 TOTP 코드 치는 것보다 훨씬 편함. TOTP도 결국 앱이 숫자 만들어주는 거라 패스키도 같은 관리자에 넣으면 되지 않음?
Bitwarden에 안 들어가는 패스키 이미 봤음. 자기 PC의 TPM 저장소만 쓰라고 요구하더라. 지금은 흔하지 않은데 방향은 그쪽으로 가는 것 같음.
요즘 userVerification 요구하는 사이트가 많아져서 1Password에서도 데스크톱은 로그인 비밀번호를 직접 쳐야 하는 경우가 생김. 예전보다 확실히 불편해짐.
패스키는 랜덤 공개키랑 기능 비트 몇 개만 넘기는 거라서,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요구하는 비밀번호 로그인보다 개인정보가 덜 샌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