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H, Rails World 2026에서 전문 프로그래머 은퇴 선언... 헤이 러스트+네이티브로 이탈, 올해 루비 비중 3%
- DHH가 Rails World 2026 기조연설에서 37signals가 헤이(Hey) 차기작을 전 플랫폼 네이티브 앱과 러스트 서버로 새로 만든다고 공개, 대표 레일스 앱의 이탈을 발표함
- 연설 중 전문 프로그래머에서 은퇴했다고 선언, 자기 소개를 메이커로 바꾸고 LLM이 만든 코드는 굳이 읽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함
- 8월 한 달간 15만 줄 작성을 주장, LLM 이전 연평균 3만 줄의 5배 수준이며 올해 작성 코드 중 루비 비중 3%로 지난 20년간 절반을 차지하던 때와 대비됨
- 레일스 본체 관련 발표는 웹 애플리케이션 적합성과 AI 활용성에 그쳤고, Convention over Configuration은 토큰 효율로 재해석되며 레일스 역할이 필요에 의한 웹앱으로 좁아짐
- 저자 제러드 노먼은 정치적 계기로 분기한 Mosscap 포크와 로드맵을 갖춘 하나미(Hanami)를 대안으로 지목, 레일스 비전을 누가 이끌지 의문이라고 지적함
Hacker News opinions
레일스는 이제 포크할 때가 된 것 같아. DHH가 흥미 잃는 건 시간 문제일 듯.
mosscap.dev라는 포크가 이미 있지 않아?
이번 비판은 꽤 잘 짚었더라. DHH 주장을 전부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2026년 레일스나 PHP는 남은 게 별로 없어. LLM 방향이면 Go가 기본이지, 정적 타입에 컴파일도 빠르고. 동적 언어는 다 버려야 해.
소규모 CRUD에는 라라벨이 젤 나아. 컨커런시 신경 안 쓰고 그냥 쓸 수 있는 추상화가 다 있는데, Go로 짜면 10배는 더 걸릴 듯.
DHH가 차라리 루비 진영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았어. YJIT, ZJIT, TruffleRuby, RBS에 Spinel AOT 컴파일러까지 다 있는데. HotWire 주장은 어디 간 거야?
PHP보다 빠르다는 건 좀 확인 필요함. PHP 싫어하는 이유에서 속도는 상위권이 아닌데.
사람들이 화난 게 딱 요약 문장 때문이야. 레일스 월드에서 자기 제품은 레일스 빼겠다고 하고, 남은 사람한테는 '너희가 최고야' 한마디뿐이었거든.
레일스만 10년 해서 ruby script.rb로 앱 띄울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도 면접에서 봤어. 커리어 통째로 레일스에 건 사람이 엄청 많아.
UI 버리고 API로 다 대체하자는 얘기는 예전 모바일 퍼스트랑 똑같아. 다 스마트폰으로 할 줄 알았지만 결국 또 하나의 인터페이스였어.
UI는 고객 요구를 받는 것만 아니라 수요를 형성하는 도구야. 마트에 전화로 주문하는 식이면 몰랐던 필요를 발견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