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 & Switch, 창립 10주년 맞아 인터랙티브 홈 페이지 'Tenfold' 공개: 10개 글자에 10년의 연구 담았다
- 독립 연구 랩 Ink & Switch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인터랙티브 아트 작품 Tenfold로 꾸몄으며, 10개 글자에 10년을 담고 클릭과 드래그로 조작하는 방식임.
- Tenfold는 자체 연구 기술로 구축했으며 제작 과정은 별도 스토리 페이지와 Playground에서 공개하며, 티셔츠와 포스터 등 굿즈도 함께 판매함.
- 랩이 설정한 연구 주제는 Local-first Software, Malleable Software, Programmable Ink, Universal Version Control 4개로, 각각 데이터 소유권 반환, 사용자 도구 맞춤화, 프로그래밍 가능한 스케치, 전 매체 버전 관리를 다룸.
- 대표 글은 2025년 에세이 Malleable Software와 2019년 에세이 Local-first software를 필두로 Ambsheets, Keyhive, Patchwork, Livelymerge, Embark, Inkbase 등 에세이와 랩 노트북이 있음.
- 연구 프로젝트가 발전한 상용 소프트웨어는 넷플릭스가 아니라 시각 캔버스 워크스페이스 Allume(구 Muse)과, CRDT로 오프라인에서도 변경 사항을 자동 동기화하는 Automerge 라이브러리 두 개임.
Hacker News opinions
이 랩 홈피 보면 왠지 무언가 다시 만들어보고 싶어지는데, 지금 이 페이지가 자기들 Automerge로 만든 건지 커스텀인지 궁금함.
그게 무슨 말이지? 글자마다 거의 직접 손으로 쓰고 기여자 한두 명이 귀속된 걸로 보이는데.
나는 local-first 에세이가 역대급이라고 보는데, 안 읽었으면 꼭 읽어봐. 나중에 읽은 embark(여행 계획용 동적 문서)도 좋더라. 둘 다 영감이 많이 됨.
embark 진짜 잘 만들었더라. 노트, 화이트보드, jupyter 노트북, Arcan FE 사이 어딘가에 지식 정리가 훨씬 쉬워지는 솔루션 공간이 있을 것 같은데, 공간이 너무 커서 답 전체를 머릿속에 못 담음.
Muse도 재밌게 썼음. iOS 앱스토어에 나왔다가 다른 회사가 Muse 이름을 가져가서 지금은 유지보수 중이더라. 제스처 기반 UX, 중첩 보드, PDF 리더, PDF 조각 트랜클루전이 재밌는 아이디어였음.
우린 또 Local-First 컨퍼런스 뒤쪽 사람들이기도 함. 녹화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고 요약은 뉴스레터 디스패치에 있음.
올해 Local-First Conf에서 우리가 한 Lab Day 강연도 우리 채널에 올렸으니 놓치지 마셈.
올라온 앱은 진짜 멋져 보이는데, 로컬 전용 소프트웨어에 왜 구독제지? Allume 가격 보고 의문이 듦.
지금은 Mac, iPad, iPhone 간 데이터 동기화에 서버가 필요해서 그래. 단일 기기 오프라인 사용은 완전히 되고, 솔로 개발자 Adam Wulf가 로컬 P2P 동기화를 준비 중이라 함.
LiquidText 부분집합 같은 느낌인데 PDF 쪽이 더 강하고, 워크스페이스 자체는 괜찮아 보임.
CRDT 관련 작업들은 UX 개선에 영감이 많이 됨. 다만 이 홈피 모바일에서 온전한 경험을 못 받는 것 같아서 나중에 다시 봐야겠음.
C 글자 안에 들어 있는 아케이드 게임 해봤어? 못 해봤다면 다른 숨은 요소도 놓친 거임.
클릭/드래그 눌러보라고 하니 눌러봤는데 뭔가 일관성이 없어서 답답함. 클릭하면 바뀌는 것, 드래그해야 바뀌는 것, 아무 일도 없는 것까지 섞여 있음.
응, 나도 쿨하다가 금방 짜증나는 쪽으로 감.
드래그해서 끌어보기 전까지 왜 이게 멋진 건지 몰랐는데, 해보니 이해 가더라.
마우스 유저 팁: 글자를 누르고 끌면 소리와 시각 효과가 나옴. 마우스 X/Y 좌표가 입력값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