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X Spectrum 128K용 데모신 인트로 직접 제작기, 10287바이트 코드에 AY 사운드와 starfield 담아
- 저자가 ZX Spectrum 128K에서 돌아가는 데모신 인트로를 직접 만들었고, 코드는 10287바이트이며 테이프 이미지는 19552바이트임
- 작업은 작년 12월 13일부터 시작됐고, 저자 기준으로 주당 약 455바이트 꼴로 코드를 만든 셈임
- 인트로에는 부드러운 스크롤텍스트, 3채널 AY 사운드트랙, 튀는 VU 미터, 패럴랙스 starfield가 들어감
- 글은 1980년대 Amiga 해적판 크랙트로가 공유하던 로고, 스크롤, starfield, 그리팅 같은 디자인 공식을 정리함
- 원본 소스 사이트가 사라져 저자는 Internet Archive의 사전 컴파일 바이너리를 써야 했고, HN 댓글로 Sergey Bulba 사이트 링크가 전해져 글에 반영됨
Hacker News opinions
고등학교 때 데모씬이 뜨던 시절이었는데, 그때부터 하드웨어가 좋아지니까 개발자들이 최적화를 안 한다고 생각하게 됨. 나도 그 편견에 빠져 있었음.
대학에서 데모씬 클럽을 만들었는데, 데모파티 코드랑 인턴 때 보던 코드 차이가 너무 커서 황당했음.
4KB짜리 데모를 사람들한테 보여주면 반응이 진짜 좋음. iquilezles 글에 뒷얘기가 잘 정리돼 있음.
나는 Timex 2068, Amiga 500, MS-DOS 한계 안에서 프로그램 짜던 세대라 ESP32 프로젝트가 재밌더라. 요즘 사람들은 그 작은 기기에 뭐가 들어가는지 잘 감이 안 오는 듯.
호주 멜버른에서 syntaxparty 행사가 몇 주 뒤에 열린다고 하더라. 나는 날짜가 안 맞아서 못 가는데 다녀오면 좋겠음.
demozoo 작품 봤는데 보이스 데모 디더링이 폰 화면으로도 놀라움. 스펙트럼 때는 못 보던 색이라 신기했음.
데모씬은 시간차를 두고 퍼지는 게 특이함. 2026년 사람이 1992년 작품을 즐기고, 1992년 스타일로 새 데모를 만드는 사람도 있음.
Razor 1911 40주년 라이브 영상도 추천함. C64 SID에서 Amiga MOD, PC까지 흐름이 한 번에 나와서 올드 세너들이 울었다고 하더라.
미국이면 CMU에서 11월 21일에 Demosplash가 열림. 8비트 기기가 많이 나오고 직접 만져볼 수도 있음.
글 중간에 컴파일 안 되는 소스 대신 Internet Archive 바이너리를 쓴 부분이 아쉬움. 원본 사이트가 사라지면 이런 게 다 날아감. Sergey Bulba 사이트에 자료가 아직 남아 있음.
옛날 코드 컴파일 에러 고치는 건 LLM한테 맡겨도 괜찮을 것 같음. 주니어 개발자 일 시키듯 쓰면 됨.
글 잘 읽었음. Speccy랑 Amiga 둘 다 써본 입장에서 그 시절 감성이 확 올라옴.
근데 ZX Spectrum 128k는 기본 48k 모델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음. 글에서 헷갈리지 않게 구분해서 보면 좋겠음.